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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지난달 30일 '위파크 제주'의 견본주택을 개관했다고 4일 밝혔다.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28개동‧총 1401가구로 구성됐다. 제주도 최대 규모로 1단지 686가구‧2단지 715가구다. 전용면적은 84~197㎡로 중대형 위주다.분양일정은 오는 9일 1순위‧10일 2순위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1단지는 20일, 2단지는 19일이다. 계약은 내달 1일부터 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단지별 당첨자발표일이 상이해 중복청약이 가능하다.1순위 청약자격 요건은 입주자모집공고일 기준으로 만 19세이상이면서 제주도에 거주하며 6개월이상 통장가입기간과 면적별 예치금이 충족돼야 한다.세대주‧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유주택자도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또한 재당첨제한이 없으며 바로 전매할 수 있다. 전용면적 85㎡이하 60%, 전용면적 85㎡초과는 100% 추첨제가 적용된다.위파크 제주 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 개관날이 평일임에도 많은 고객들이 방문해 주셨다"라며 "오등봉공원을 품은 공세권 아파트에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는 단지인 만큼 좋은 청약 결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위파크 제주는 서제주와 동제주의 더블 생활권이다. 단지인근에 제주도청‧제주정부청사 등의 공공기관이 있다. 또 이마트‧롯데마트 등 생활인프라도 가까이 자리한다.더불어 1단지와 2단지 사이 한라도서관‧아트센터 및 복합문화시설(예정)이 있다.단지는 남향위주 배치와 맞통풍구조의 4베이 판상형 평면설계를 적용했다. 유리난간과 오픈발코니를 적용했으며 오등봉공원‧한라산 등 조망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