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콘텐츠랩-IP사업단, 인문콘텐츠 인재 양성·교육 MOU 맺어오는 24일 인문콘텐츠랩 개소식·기념 강연 열려
  • ▲ 서강대학교 인문콘텐츠랩-(주)교보문고 IP사업단 업무협약 체결식. 박동옥 교보문고 IP사업단 단장(왼쪽)과 이욱연 서강대 인문콘텐츠랩 소장.ⓒ서강대
    ▲ 서강대학교 인문콘텐츠랩-(주)교보문고 IP사업단 업무협약 체결식. 박동옥 교보문고 IP사업단 단장(왼쪽)과 이욱연 서강대 인문콘텐츠랩 소장.ⓒ서강대
    서강대학교 인문콘텐츠랩은 지난달 28일 교내 정하상관에서 ㈜교보문고 IP사업단과 인문콘텐츠 인재 양성·교육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인문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산·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우수한 창작 작품을 만든 서강대 학생은 교보문고를 통해 전자책을 출간할 기회를 얻는다.

    서강대 인문콘텐츠랩은 인문 기반 콘텐츠 창작에 재능 있는 학생을 발굴해 K-콘텐츠 시대를 주도할 크리에이터로 양성하려고 설립한 연구소다. 오는 24일 개소식과 함께 기념 강연을 연다.

    교보문고는 스토리업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스토리 작가를 양성한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질의 IP와 콘텐츠 창작 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교보문고는 서강대 인문콘텐츠랩에서 선정한 우수 학생의 작품 기획과 전자책 출간을 지원한다. 서강대는 관련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교육 공간 등을 제공한다.

    한편 서강대 인문콘텐츠랩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이 주관하는 '2024 데이터 생태계 조성사업'에 에프에이솔루션, 바이브 등 외부 AI 기업과 함께 동아시아 원형 스토리 데이터를 정리하는 '지능형 스토리 창작서비스를 위한 동아시아 고전데이터' 사업으로 응모해 선정됐다. 서강대 인문콘텐츠랩은 총사업비 5억 원인 이번 사업을 통해 인문학과 K-콘텐츠 결합을 선도할 기반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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