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뮤직어워드 성공적 개최 도모상상플랫폼 공연사업 공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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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인천관광공사와 멜론뮤직어워드의 성공적 개최와 인천 지역 문화·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양사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멜론뮤직어워드(이하 MMA)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추진한다. MMA는 음악 시상식 겸 페스티벌로 올해는 11월 30일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New Stream of K-POP’을 주제로 열릴 예정이다.

    양사는 인천항의 해양복합문화관광시설인 ‘상상플랫폼’에 공연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인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상상플랫폼은 1978년 인천항에 건립된 낡은 곡물창고를 인천시가 리모델링해 복합문화시설로 조성한 공간이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음원 기획, 제작, 유통에 이르는 음악 콘텐츠 사업을 영위중인만큼 인천시의 문화관광 인프라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장윤중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멜론뮤직어워드 뿐 아니라 다양한 음악 공연과 이벤트를 통해 문화관광 산업 발전에 힘쓸 것”이라며 “글로벌 K팝 열풍이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