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고객들이 기대하는 기내 서비스 1위는 기내식"한솔제지, 규범준수경영 국제인증 'ISO 37301' 획득현대그룹, 임직원 대상 '사내 명상 프로그램'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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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항공, 12월 인천~푸저우 노선 신규 취항

    대한항공은 오는 12월 28일부터 인천발 중국 푸저우 노선에 주 3회(화·목·토요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밝혔다.

    푸저우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오전 8시 40분 출발해 푸저우 창러국제공항에 오전 10시 30분(현지 시간) 도착하는 일정이다. 귀국편은 푸저우 창러국제공항에서 오전 11시 40분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후 3시 35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 50분이다.

    푸저우는 한겨울 평균기온 10~15도로 온화한 날씨 덕분에 최근 동계 골프 여행지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또 2200년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서 중국 역사문화명성으로 지정됐으며, 고대 건축물과 문화재도 잘 보존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중국 여행 수요 증가에 발맞춰 중국 노선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신시장 개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이달 1일부터 인천~샤먼 노선을 매일 1회로 증편 운항 중이다. 14일부터는 인천~쿤밍 노선을 주 4회 일정으로 운항하고 있다.

    ◆에어서울 "고객들이 기대하는 기내 서비스 1위는 기내식"

    에어서울은 고객들이 기내 서비스 중 '기내식'을 가장 많이 기대한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8일까지 에어서울 SNS를 통해 진행됐으며, 총 736명이 참여했다. 

    '에어서울 기내 서비스 중 가장 기대되는 것'을 질문한 결과, 전체의 43%가 기내식을 1위로 꼽았으며 ▲이벤트 비행(22%) ▲기내 VOD(15%) 등이 뒤를 이었다.

    여행지를 선택하는 기준으로는 ▲항공권 가격(37%) ▲현지 음식의 다채로움(35%) ▲다양한 액티비티(12%)등이 중요하게 고려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로는 ▲도쿄 ▲다카마쓰 ▲요나고 등 일본 노선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고객들의 소중한 의견을 바탕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솔제지, 규범준수경영 국제인증 'ISO 37301' 획득

    한솔제지는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ISO 37301(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 표준이다. 기업 윤리와 준법에 대한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는 체계적인 프로세스와 준법경영 정책의 구축·운영 여부를 평가한다.

    한솔제지는 '준법경영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준법리스크 관리체계를 구축해 현업부터 CEO, 이사회까지 전사에 걸쳐 준법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아울러 준법리스크 전담부서를 운영, 투명하고 공정한 거래문화 정착을 위해 관련 법규 이행 및 공정거래 준수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한솔제지 관계자는 "준법통제기준을 마련해 준법자율 점검 시스템을 상시 운영하는 것과 더불어, 임직원의 컴플라이언스 이해도 증진 및 준법의식 함양을 위해 준법교육을 지속해서 실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고 설명했다.

    ◆현대그룹, 임직원 대상 '사내 명상 프로그램' 도입

    현대그룹이 '사내 명상 프로그램'을 도입해 임직원들의 심신 안정과 업무 집중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현대그룹은 최근 임직원 대상 사내 명상 프로그램을 개설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4일까지 총 4회차로 구성됐다. 매회 현대그룹 임직원 25명은 월요일 퇴근 후 서울 연지동 현대그룹 사옥 대강당에 모여 90분간 명상을 함께했다.

    모바일 명상 플랫폼 '하루 명상'의 개발자 김병전 대표가 프로그램 강사를 맡았다. 

    김 대표는 ▲명상과학·마음챙김의 이해 ▲나를 알아보는 시간 ▲나와 연결된 사람들과의 건강한 관계 ▲일상 명상 실천 계획을 주제로 호흡·차 등 다양한 명상법을 지도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의 '감성경영'과 취지가 맞닿아 있다는 것이 현대그룹 측의 설명이다. 현 회장은 '일과 휴식의 균형' 속에서 임직원들의 잠재된 창의성을 발굴할 것을 강조해 왔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경계선지능인 인식개선 캠페인' 후원

    롯데글로벌로지스가 경계선지능인의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청계광장에서 개최된 '2024 경계선지능인 인식개선 캠페인'을 후원하고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경계선지능인은 지능 지수(IQ) 70~79 사이로, 지적장애 진단 기준에는 미치지 않지만 일상생활과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을 의미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ESG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같이 걷는 동행, 천천히 가도 괜찮아!'라는 슬로건 아래 경계선지능인에 대한 인식 확산과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14개 기관·단체가 함께 ▲천천히 동행 게임 ▲경계를 넘어 포토존 ▲인생네컷 기념사진 등의 체험 및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직원들도 행사 부스 운영 지원, 이벤트 및 포토존 안내,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통역 서비스 등을 제공하며 행사에 적극 참여했다.

    ◆태광그룹, '해머링맨 가을음악회' 세 번째 행사 진행

    태광그룹은 이날 서울 광화문 흥국생명빌딩 앞에서 '해머링맨 가을음악회' 세 번째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서는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유예은 씨가 무대에 올랐다. 

    피아노 신동으로 불렸던 유 씨는 ▲프란츠 리스트의 '라 캄파넬라' ▲프랭크 밀스의 '시인과 나' ▲자작곡 '바다의 숨결'을 차례로 연주했다. 또 권인하의 '비 오는 날의 수채화'도 직접 불렀다.

    세 살 때부터 피아노를 시작한 유 씨는 지난 2007년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 피아노 신동으로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태광그룹 창업주 고(故) 이임용 회장이 설립한 '일주학술문화재단' 31기 장학생이 되면서 태광그룹과 인연을 맺었다.

    아울러 이번 가을음악회의 메인 연주자인 '리코더 마스터' 남형주 씨도 '숨은하루'라는 크로스오버 밴드로 무대에 올랐다. 남 씨는 일주학술문화재단 25기 장학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