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5필지 규모…내년 7월 준공 예정용적률 100%·건폐율 50%…3층이하
  • ▲ 동탄 더힐 조감도. ⓒ엠디엠
    ▲ 동탄 더힐 조감도. ⓒ엠디엠
    부동산 디벨로퍼 엠디엠은 오는 11월1일 동탄2신도시에 고급 단독주택용지 '동탄 더힐'을 공급한다고 29일 밝혔다.

    동탄 더힐은 동탄2신도시 BD19블록(경기도 화성시 산척동 675번지 일원) 대지면적 2만5487.60㎡에 각 필지별 전용면적 300~525㎡ 55필지 규모로 조성된다.

    이달말 착공에 돌입해 2025년 7월 준공할 예정이다.

    건축기준은 각 필지별 용적률 100%, 건폐율 50%, 3층이하가 적용된다. 이는 용적률 80%에 2층이하인 동탄2신도시 타 단지와 차별화된 점이다.

    특히 토지대 392억을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없이 전액 현금납부하고 착공에 들어가 사업형태도 안정적이라는 게 엠디엠 측 설명이다. 시공사는 유선종합건설이다.  

    단지는 동탄대로변부터 왕배산 인접필지까지 단차(최대 20m)를 활용해 전체 단지간 간섭을 최소화했다. 왕배산 자락을 따라 방사형으로 설계해 조망 및 일조권을 확보했다.

    동탄대로변 필지는 단지앞 공공녹지(15m)와 최대 8m 단차를 통해 도로소음 등을 방지하고 프라이빗한 생활이 가능하도록 계획했다.

    각 필지간 단차도 둬 간섭을 최소화하고 일조를 확보했다.

    단지내 모든 필지는 지상에서 3m 들어올려 용적률 및 층수에 산입되지 않는 벙커형 지하주차장을 계획했다. 지상 1층은 차량 없이 마당정원 또는 수영장 등을 조성할 수 있게 했다.

    각 필지 진입도로에 접한 필지면을 평균 23m로 계획해 주차 출입구 및 마당정원을 크게 설계할 수 있다.

    단독주택 장점인 1층 마당정원은 수영장과 바비큐장, 홈캠핑장 등이 가능한 가족공간으로 꾸밀 수 있다.

    또한 벙커형 지하주차장은 날씨·계절에 영향을 받지 않는 주차 및 유틸리티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용적률 100%를 활용한 지상공간은 동탄2신도시 남은 단독주택 필지중 유일하게 3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용적률에 산입되지 않는 서비스면적인 다락과 벙커형 지하주차장을 포함하면 최대 5층까지 지을 수 있다.

    지상 1층은 부부와 가족 모두가 사용 가능한 공간으로 마당 조망이 가능한 공간으로 계획할 수 있다.

    지상 2~3층은 자녀방과 테라스, 노천탕 등으로 설계 가능하다.

    다락공간은 수납공간으로 활용하거나 자녀를 위한 게임룸, 유리천정 등으로 꾸밀 수 있다. 

    또한 동탄 더힐은 프라이빗한 단독주택과 아파트 보안, 관리편의성이 결합된 '블록형 단독주택' 특징을 지녔다.

    왕배산과 동탄호수공원이 가까운 친환경 입지에 위치하면서 일반 단독주택과 달리 단지형으로 계획돼 보안이 강화됐다.

    단지 차량 출입구 관리실이 외부인 출입을 관리한다. 단지내 사각지대를 최소화한 첨단 CCTV 등도 설치됐다.

    공동으로 사용가능한 주민회의시설과 접견실 등 커뮤니티시설도 조성됐다.

    단지는 동탄대로와 동탄역이 인접했고 롯데백화점, 이마트 트레이더스 등 생활인프라도 근거리에 위치했다.

    동탄역 SRT, GTX-A를 통해 서울 수서까지 19분이면 도달할 수 있다.

    또한 단지 바로 앞에 정거장이 조성되는 동탄트램1호선(2029년 개통예정)을 이용하면 동탄역 3정거장 거리다.

    단지 인근 왕배산은 해발 148m에 7개 산책로가 약 2㎞ 길이로 조성됐다.

    남쪽으로는 대지면적 181만㎡ 규모 동탄호수공원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했다. 동탄호수공원은 4.5㎞ 길이 둘레길이 조성됐다.

    그외 36홀 규모 리베라CC가 단지와 근거리에 위치했다.

    동탄 더힐은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달리 별도 청약이나 자격조건 없이 원하는 필지를 바로 계약할 수 있다. 중도금 30%를 무이자로 대출 받을 수 있어 초기 투자부담도 덜하다.

    분양관계자는 "동탄더힐은 도심 속 단독주택 로망을 실현할 수 있는 부촌단지"라며 "기공급된 동탄글렌힐즈가 최근 분양가대비 약 200% 상승한 가격으로 거래돼 토지가치도 입증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