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2025 정기 임원인사 단행1994년 신세계 입사, 그룹 전략실 등 거쳐조선호텔 대표 겸 레저사업본부장으로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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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그룹이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전상진 이마트 지원본부장을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겸(兼) 레저사업본부장으로 내정했다고 30일 밝혔다.1969년생인 전 신임대표는 해운대고등학교, 연세대학교(서울) 학사, 경영학과 석사를 졸업했다.1994년 11월 신세계에 입사했고 이후 신세계프라퍼티 지원담당, 신세계그룹 전략실 재무팀장, 이마트 지원본부장 등을 지냈으며 이달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이사 겸 레저사업본부장으로 임명됐다.한편 신세계그룹은 이번 인사에 성과가 있는 곳에 보상이 있다는 신상필벌의 원칙 아래 역량 중심의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탁해 성장을 더욱 가속화하겠다는 그룹의 의지를 반영했다.지난 3월 정용진 회장 취임 이후, 비상 경영 체제를 통해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수익 극대화를 추진해온 만큼 2025년에도 이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강화해나갈 인재를 적재적소에 배치하겠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