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연합뉴스
    ▲ /연합뉴스

    레오 14세 교황이 창립 70주년을 맞은 대전 제과점 성심당에 축하 메시지를 보냈다.

    1일 유통가에 따르면 지난달 방한한 교황청 성직자부 장관 유흥식 추기경이 교황의 서명이 담긴 축하 메시지를 성심당에 전했다.

    교황은 메시지에서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창립 70주년을 기념하는 대전의 유서 깊은 제과점 성심당에 축복의 인사를 전한다"며 "성심당이 지난 세월 동안 시민 공동체와 교회 공동체, 특히 가장 가난한 이들을 위하여 이루어 낸 중대한 사회적, 경제적 업적에 깊은 치하를 보낸다"고 말했다. 

    성심당은 1956년 대전역 광장 노천 찐빵집으로 시작한 이후,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에게 빵을 기부해왔다.

    임영진 대표가 이런 활동을 인정받아 2015년 교황청으로부터 '성 대 그레고리오 교황기사 훈장'을, 임 대표의 부인인 김미진 이사는 2019년 '교회와 교황을 위한 십자가 훈장'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