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래를 구하는 물티슈' 성분 개선영유아·임산부 주의 성분 미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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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제지가 기존 제품의 내부 원료를 업그레이드한 '고래를 구하는 물티슈 시그니처'를 출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신제품은 식약처 고시 알레르기 유발 성분을 비롯한 53가지 유해물질 불검출 판정을 받았다. 미국 비영리 환경단체 EWG가 인증한 그린등급 원료만 사용해 제작된 제품이다. 물티슈에 포함되는 정제수 또한 기존 7단계에서 11단계로 더 세분화된 정수 과정을 거쳤다.KC피부임상연구센터에서 실시한 민감성 피부 인체적용 테스트에서도 무자극 판정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블루아가베잎 및 케이프알로에잎 추출물을 바탕으로 강력한 이중 보습효과를 내며 연약한 아기 피부를 보호하는 데 도움을 준다.아울러 영유아 및 임산부 주의 성분이 함유되지 않아 '맘가이드'에서 A등급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맘가이드는 유아용품을 비롯한 생활용품의 유해 성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앱이다.고래를 구하는 물티슈 시그니처는 ▲70매 캡형 ▲20매 휴대용 2종으로 출시되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로 시작해 향후 다양한 온라인 채널로 판매 범위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한솔제지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전 연령대가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것이 특징"이라며 "앞으로도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비자와 환경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