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비 4105억원…지상 25층·1220가구전주시 도심권…누적 수주액 9420억원
  • ▲ 전주 병무청인근구역 재개발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 전주 병무청인근구역 재개발 투시도.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전주 병무청인근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해당사업은 전북 전주시 완산구 남노송동 157번지 일대에 지하 3층~지상 25층·16개동·1220가구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금액은 4105억원이다.

    사업지는 전주시 도심권에 위치했으며 전주고교와 전주제일고교 등 전통학군과 전주시청 등이 인접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전주한옥마을 조망 이점을 활용한 특화설계와 외관·조경·커뮤니티를 제안했다"며 "특화설계와 품질로 조합원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6월 2573억원 규모 대전 가양동1구역 재개발사업, 지난 7월 2742억원 규모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사업을 수주했다.

    올해 누적수주액은 942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