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원 양자 소재 기반으로 양자 정보 기술 연구 본격화개소식에 노벨물리학상 수상자 등 국내·외 석학들 참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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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학교는 지난 4일 경기 수원시 자연과학캠퍼스에서 기초과학연구원(IBS) 외부연구단인 '이차원양자헤테로구조체연구단' 개소식을 했다고 9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유지범 성균관대 총장, 노도영 IBS 원장을 비롯해 2010년 노벨물리학상 수상자인 맨체스터대 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교수, 2차원 재료과학 분야 석학인 케임브리지대학 매니쉬 초왈라 교수 등 해외 저명 학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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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는 지난 2012년부터 운영한 '나노구조물리연구단'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3월 '이차원양자헤테로구조체연구단'을 새롭게 출범시켰다. 연구단은 2차원 양자 소재를 기반으로 한 양자 정보 기술 혁신을 목표로 연구활동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조만간 '2차원 양자 소재와 양자 기술'을 주제로 국제 워크숍을 열어 국내·외 석학들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유지범 총장은 축사에서 "이차원양자헤테로구조체연구단 개소는 성균관대의 기초과학 연구 역량과 꾸준한 투자의 결실"이라며 "인공지능(AI)과 양자기술이 우리 삶을 혁신적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가운데 연구단이 세계적인 연구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게 대학 차원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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