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민화 감상하며 한국의 문화적 특수성 이해참가자들이 자신의 소망을 담은 민화 그리기 체험도
  • ▲ '민화 체험과 함께하는 한국 문화의 이해' 특강 후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의 소망을 담은 민화를 그려보는 시간이 마련됐다.ⓒ사이버한국외대
    ▲ '민화 체험과 함께하는 한국 문화의 이해' 특강 후 참가자들이 직접 자신의 소망을 담은 민화를 그려보는 시간이 마련됐다.ⓒ사이버한국외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학교 한국어학부는 지난달 12일 아시아 민속 전통문화 연구소(AF&TCRI) 대표 박연옥 작가를 초청해 진행한 '민화 체험과 함께하는 한국문화의 이해' 특강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고 9일 밝혔다.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는 한국어전공 외국인 학생에게 한국 문화에 관한 지식과 체험을 제공하고, 예비 한국어 교원의 문화적 소양을 고양하기 위해 매년 다양한 특강을 열고 있다.

    이날 특강에 참석한 학생들은 다양한 민화 작품을 감상하며 과거로부터 이어오는 인류 보편성과 한국인의 문화적 특수성을 이해하는 기회를 얻었다. 학생들은 강의 후 직접 붓을 들고 자신의 소망을 담아 민화를 그려보는 시간도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 박기선 교수는 "최근 세계가 한국의 역사·문화에 큰 관심을 보이는 가운데 이번 특강은 민화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참가자 모두의 바람을 담아 한 폭의 그림을 완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한국 문화에 대한 소양을 겸비하도록 돕는 다양한 배움의 자리를 지속해서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이버한국외대 한국어학부는 '세계 한국어교육의 허브'를 목표로,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한국어·한국문화 전문가를 양성한다. 차별화된 한국어교육 노하우를 자랑한다. 한국어 교원을 양성하는 '한국어교육' 전공과 외국인 학습자를 위한 '한국어' 전공과정을 운영한다.

    한편 사이버한국외대는 다음 달 1일부터 내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go.cufs.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2-2173-2580, 카카오톡(cuf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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