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정비사업 누적수주액 총 1.3조
  • ▲ 대전 용두동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예상 투시도ⓒHDC현대산업개발
    ▲ 대전 용두동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예상 투시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전 용두동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대전 용두동3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은 대전 중구 용두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5층·16개동·1991가구 규모 아파트 및 부대복리시설을 신축하는 프로젝트다.

    총도급액은 약 6018억원이며 계룡건설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수주했다. HDC현대산업개발 지분율은 65%(3912억원)이다.

    이번 수주를 통해 HDC현대산업개발은 도시정비사업 누적수주액에서도 1조클럽을 달성했다. 앞서 지난 2일 4105억원 규모 전주 병무청인근구역 재개발정비사업과 지난 7월 2742억원 규모 장안동 현대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 6월 2573억원 규모 대전 가양동1구역 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면밀한 사업지 분석을 통해 도시정비사업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누적수주액 1조원을 돌파했다"며 "우수한 입지에 양질의 주택공급을 통해 입주고객이 만족하는 최고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