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사업개발, 라인 대만 대표 등 역임모바일 서비스, 모빌리티 높은 이해도 갖춰
  • ▲ 그린카가 신임 대표에 깅현빈 전 라인 대만 대표를 선임했다. ⓒ롯데렌탈
    ▲ 그린카가 신임 대표에 깅현빈 전 라인 대만 대표를 선임했다. ⓒ롯데렌탈
    롯데렌탈의 카셰어링 서비스 ‘롯데렌터카 G car’를 운영하는 그린카가 신임 대표로 강현빈 전(前) 라인 대만 대표를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강 대표는 ▲액센츄어(前 앤더슨 컨설팅)에 입사해 ▲네이버 사업개발&사업전략실장 ▲라인모빌리티 전무 ▲라인플러스 글로벌 사업 부사장 ▲라인(Line) 대만 대표 등을 역임했다.

    강 대표는 플랫폼 전략 전문가로 모바일 서비스와 모빌리티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경험을 갖췄다. 

    네이버의 관계사 라인에서 앱 기반 택시 배차 서비스 라인 택시(LINE TAXI)를 론칭하고 카셰어링, MaaS(통합교통서비스)로 확장을 추진했다. 또한 라인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을 대만과 태국 내 1위 사업자로 성장시켰다.

    그린카 관계자는 “강 대표가 보유한 플랫폼 기반의 다양한 비즈니스 경험이 회사의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그린카는 카셰어링 서비스 롯데렌터카 G car와 비대면 세차 서비스 세차클링, 비대면 탁송 서비스 무버스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