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제별 토의 통해 언어능력 향상·문화 이해도 높여"프로그램 정례화, 내년 참가학생 규모 확대 합의"
  • ▲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 현장 모습.ⓒ한성대
    ▲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 현장 모습.ⓒ한성대
    한성대학교는 지난 8일 경기도 오산 공군기지 내 채플 펠로우십홀에서 미국 국방외국어대학교(DLIFLC)와 'Explore, Share & Connect' 학생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성대 학생군사교육단 간부후보생과 DLIFLC 학생 간 교류를 통해 양국 학생들의 언어 능력 향상과 문화 이해도를 높이고자 기획됐다.

    행사에는 한성대 이상혁 학생처장, 이대로 학군단장, 김윤주 언어교육센터장, 조중집 학생장학팀장과 학군단 간부후보생 12명, DLIFLC 은종오 교수, 강 로레인 교수, 크레비 서영 교수, 펫코브스키 조세핀 교수, 김미선 교수와 학생 12명 등이 참석했다.
  • ▲ 한성대학교 학군단 간부후보생 및 미국 국방외국어대학교 힉생들의 단체사진.ⓒ한성대
    ▲ 한성대학교 학군단 간부후보생 및 미국 국방외국어대학교 힉생들의 단체사진.ⓒ한성대
    행사는 ▲오산기지 투어 ▲DLIFLC와 한성대 학군단 소개 ▲주제별 토의 ▲감사장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앞선 5월 제1회 언어·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한성대와 DLIFLC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프로그램을 정례화하고 내년에 참가 학생 규모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DLIFLC 은종오 교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양국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교류가 더욱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성대 이상혁 학생처장은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고 시야를 넓히는 의미 있는 기회였다"고 했다.
  •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
    ▲ 한성대학교 전경. 우측 하단은 이창원 총장.ⓒ한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