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란우산공제 가입자 대상 우대금리 제공신한금융그룹 신한퓨처 AMP의 일환
  • ▲ 왼쪽 다섯번째부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중기중앙회
    ▲ 왼쪽 다섯번째부터 김기문 중기중앙회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는 19일 오후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신한은행과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이 참석했다. 

    주요내용으로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인 노란우산공제 가입자 대상 우대금리 제공 ▲여성 개인사업자 출산축하금 지급 ▲중소기업 구인난·청년 구직난 해소를 위한 협력 ▲중소기업 정책개발 협력 등이 포함됐다.

    이번 협약은 신한금융그룹의 신한퓨처 AMP의 일환이다. 중기중앙회에 신한은행 본부장이 파견된 것이 계기가 되어,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한 협업방안을 논의하며 성사됐다.

    김 회장은 “최근 소상공인들이 고금리와 매출부진으로 어려운데, 이번 협약으로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들이 신한은행에서 여·수신 우대금리(0.5%P)를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 협력이 강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저출생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인데, 정부 지원은 근로자 중심이어서 소상공인들은 사각지대에 놓여있다”며, “신한은행이 여성 개인사업자에게 출산축하금을 지급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