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기획본부장·CFO 역임…그룹 M&A 이끌어HDC 신임대표 김회언…재무건전성 강화 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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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C그룹은 신임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로 정경구 HDC 대표를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정경구 신임대표는 2018년부터 HDC현대산업개발 경영기획본부장을 역임했고 2020년부터 CFO 대표이사를 맡았다.2022년부터는 지주사인 HDC 대표로서 그룹 신사업 및 인수합병(M&A)을 이끌었다. 이번에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하며 HDC현대산업개발 대표로 선임됐다.HDC현대산업개발 측은 "정 신임대표는 경쟁력 있는 건설·개발역량과 효율적 경영시스템을 통해 회사 미래를 이끌어 갈 역량을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설명했다.김회언 HDC 신임대표는 2012년 HDC현대산업개발 경영기획본부 담당임원을 역임했으며 2018년 HDC신라면세점 대표이사, 2021년 HDC아이파크몰 대표이사를 거쳤다. 2022년부터 HDC현대산업개발 CFO 대표이사를 맡았다.그룹 재무부문 전문가로서 재무관리 및 PF 우발채무 관리, 신용도 증강을 통해 HDC현대산업개발 재무건전성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