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유력매체 NME 선정 '2024 K드라마 BEST 10'CJ ENM 작품 4편 포함…. BEST 1,2,3위 모두 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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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 K드라마도 CJ ENM이 이끌었다."

    CJ ENM 드라마가 초격차 K콘텐츠 역량을 입증했다. 

    12일 CJ ENM에 따르면 최근 영국 유력 대중문화 전문 매거진 NME가 발표한 '2024 최고의 K드라마 10선'에 CJ ENM 드라마가 BEST 1,2,3위를 모두 석권했다.

    K드라마 10선에는 tvN 드라마 3편과 자회사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1편이 포함되는 등 총 4편이 선정됐다. 

    NME는 선풍적인 인기를 끈 tvN '선재 업고 튀어'와 화제의 중심에 선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소개하면서 2024년 K드라마의 로맨스 강세를 짚었다.

    최고 시청률 31%를 기록하며 tvN 역대 시청률 1위에 등극한 ‘눈물의 여왕’은 2024 NME 선정 최고의 K드라마 1위로 꼽혔다. 넷플릭스를 통해 전세계에 서비스된 ‘눈물의 여왕’은 올해 상반기 누적 2920만뷰와 6억 8260만 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에서 올해 서비스된 K드라마 중 최고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 종영 드라마 기준 화제성 1위에 빛나는 ‘선재 업고 튀어’는 K드라마 2위에 선정됐다. 해당 드라마는 글로벌 OTT 라쿠텐 비키에서 미국, 캐나다, 영국, 프랑스, 브라질, 멕시코 등 6주 연속 1위를 기록한 국가만 109개국에 달한다. 앞서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즈도 ‘선재 업고 튀어’를 올해 최고의 K드라마라고 극찬한 바 있다.

    K드라마 3위에 선정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는 글로벌 OTT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공개 이래 글로벌 일간 TV쇼 순위에서 K드라마 최초 1위에 랭크된바 있다. 전통적으로 K드라마 강세 지역이었던 아시아뿐만 아니라 미국(최고 2위), 캐나다(최고 1위), 프랑스(최고 2위), 영국(최고 3위) 등에서도 호성적을 기록했다. 종영 후에도 글로벌 TV 쇼 주간 순위에서 27주 연속 TOP 10에 오르는 대기록을 남겼다.

    올해 CJ ENM은 콘텐츠의 연이은 히트로 tvN 개국 이후 최초로 반기 프라임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K콘텐츠 경쟁력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FUNdex) 상반기 드라마 화제성 결산에서도 tvN 드라마가 화제성을 휩쓸었다. 

    CJ ENM 관계자는 "미디어 플랫폼 다변화 시대에 당당히 TV 드라마의 르네상스를 열었다"며 "아마존 프라임비디오, 일본 유넥스트 등 다양한 글로벌 OTT에 IP를 유통하는 전략으로 IP의 밸류베이션까지 성공적으로 확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