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온 임직원 사명감 … 앞으로 잘 할 것”“AI라는 주인공 발전할 수 있게 그 무대를 만들어 들 것”
  • ▲ 박윤영 KT 대표이사가  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통신3사 CEO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정상윤 기자
    ▲ 박윤영 KT 대표이사가 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통신3사 CEO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정상윤 기자
    박윤영 KT 신임 대표이사가 지난해 사이버 침해 사고 관련 안전한 네트워크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박 대표는 9일 서울 강남구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과 통신3사 CEO 간담회에서 기자와 만나 “어깨가 무겁다. 작년에 팸토셀 해킹으로 국민 여러분들과 정부에 굉장히 큰 불편 걱정 끼쳐드려서 정말 송구하고 죄송하다”며 “그 책임감 무겁게 생각하고 있고 그걸 통해서 기회로 고객분들이 안전하게 쓸 수 있는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 일환으로 저는 취임하자마자 제일 먼저 찾은 곳이 바로 네트워크 보안 현장 운영 현장이었다”며 “개인적인 소감을 좀 말씀드리자면 묵묵히 그 자리를 지켜왔던 우리 임직원분들의 사명감, 직업 의식 갖고 해줘서 우리 KT가 저력이 있다. 우린 앞으로 잘 할 수 있다고 느꼈다”고 덧붙였다.

    박 대표는 지난달 31일 주주총회를 통해 공식 KT 대표이사로 취임한 바 있다. 이 자리는 박 대표가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선 자리이기도 하다.

    박 대표는 향후 중점을 둔 분야에 대해서 AX 플랫폼을 꼽았다. 

    그는 “AX 플랫폼 컴퍼니는 한마디로 말씀드리자면 AI는 지금 우리가 거스를 수 없는 산업의 가장 중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표는 이어 “예를 들어서 AI 서비스를 고객이 쓰고 기업이 쓰는 것이 마치 연극 무대에서 배우를 본다고 한다면 배우들이 연극을 잘하고 최선을 다하기 위한 무대가 필요할 거 아니겠나”라며 “그 무대를 만들어 드리는 게 AI 플랫폼 컴퍼니라고 저는 생각 한다”고 부연했다.

    박 대표는 “저희는 AI라는 주인공이 마음껏 우리나라에서 발전할 수 있고 산업도 발전할 수 있게 그 무대를 만들어 드린다고 할 수 있겠다”며 “그 무대를 만들어 드리는 게 AI 플랫폼 퍼니”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