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3년여만에 국산화 성공공업·환경·식품·의약품 등 활용독점 시장 깨 … 역수출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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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케미칼이 마그네슘실리게이트를 3년여만에 국산화한 데 이어 300만불 수출이라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자이언트케미칼은 소재 전문기업으로서 공업·환경·식품·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 사용되는 다공성 물질인 마그네슘실리케이트를 최초로 국산화한 국내 유일의 기업으로서 사업장은 경남 양산과 울산광역시에 있으며, 현재는 여러 분야 중 폴리올 및 계면활성제의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사용되는 공업용 마그네슘실리케이트를 생산하여 판매하고 있다.더불어 자이언트케미칼은 마그네슘실리케이트 소재의 다양한 사업군 적용에 필요한 연구개발을 위해 기업부설연구소의 전문 R&D팀을 보유하고 있으며, 구축한 기초 데이터를 통해 공업용 제품뿐 아니라 식품 첨가제, 이차전지, 구조 세라믹 등 여러 분야에서 연구 성과를 내고 있다.자이언트케미칼 강동균 대표는 국내에 마그네슘실리케이트를 유통하던 대리점 영업사원 출신으로 일부 글로벌 업체가 시장을 사실상 독점하던 당시 시장 상황을 캐치하여 마그네슘실리케이트의 국산화 가능성을 보고 만 28세의 젊은 나이에 회사를 설립하여 창업 3년여 만에 국산화하는 데 성공하였다.현재는 마그네슘실리케이트를 국산화하는 것을 넘어 해외로의 역수출에 나서고 있다. 2021년에는 한국무역협회가 주관하는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였으며, 불과 3년 후인 2024년에는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했다.자이언트케미칼 강동균 대표는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 이후로 해외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나선 것이 수출액 상승에 반영된 것 같다”고 했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한 자이언트케미칼로서 5백만불 7백만불을 넘어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