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환경과 공존의 숲 축제 열어ESG 실천 및 환경 보전의 장으로 성료자이언트케미칼 "친환경 기술로 환경문제 기여"
  • ▲ ㈜자이언트케미칼 관계자들이 ‘웰니스서울 2025’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이언트케미칼
    ▲ ㈜자이언트케미칼 관계자들이 ‘웰니스서울 2025’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자이언트케미칼
    ㈜자이언트케미칼이 ‘웰니스서울 2025’ 행사에 참가, 친환경 기술을 선보여 이목을 끌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청운답원에서 지난 7일 열린 ‘웰니스서울(Wellness-Seoul) 2025’가 시민과 기업, 단체가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 행사는 코리아헤럴드와 서울시가 ‘모두 숲愛, 환경과 공존과 쉼, 생명중심 Forest 축제’를 슬로건으로 공동 주관했다. 단순한 지역축제를 넘어 시민 참여형 숲 축제로 기획돼 생명존중 가치 확산, 지구환경 보전, 국민 행복 증진을 목표로 진행됐다.

    특히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실천하는 다양한 기업들이 참가해 국민과 직접 소통하며 지구환경 보전과 생명 존중에 앞장서는 모습을 선보였다.

    소재 전문기업 자이언트케미칼은 식용유의 산도와 색도를 제거해 성능과 수명을 연장시키는 제품 ‘Giant R. Powder’를 전면에 내세워 눈길을 끌었다. 해당 제품은 마그네슘실리케이트 소재로, 그간 일부 글로벌 기업이 시장을 사실상 독점해왔으나 자이언트케미칼이 국산화에 성공하면서 국내 시장을 넘어 역수출에도 나서고 있다.

    자이언트케미칼은 경남 양산과 울산광역시에 위치하고 있으며, 소재 전문기업으로서 공업·환경·식품·의약품 등 다양한 산업군에 사용되는 다공성 물질인 마그네슘실리케이트를 최초로 국산화한 국내 유일 기업이다.

    특히 여러 분야 중 폴리올 및 계면활성제의 불순물을 제거하는데 사용되는 공업용 마그네슘실리케이트를 생산해 판매하고 있다. 전문 연구개발(R&D)팀을 보유한 기업부설연구소를 통해 마그네슘실리케이트 소재의 다양한 사업군 적용을 위한 기초 데이터를 축적, 다방면에서 연구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강동균 자이언트케미칼 대표는 “지구환경과 생명존중을 최우선으로 삼아 ESG 경영을 실천하겠다”며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마그네슘실리케이트 개발을 통해 지구환경 문제 해결에 기여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