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창업기업 ㈜아티크론, AI반도체 설계서 기술력 인정받아
  • ▲ 정한울 교수.ⓒ광운대
    ▲ 정한울 교수.ⓒ광운대
    광운대학교는 반도체시스템공학부 정한울 교수가 '2024 도전! K-스타트업 왕중왕전'에서 창업부문 장려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도전! K-스타트업은 창업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를 비롯해 10개 정부 부처가 협업해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 창업 경진대회다. 유망 스타트업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총 6238개 팀이 참가했다.

    이번 왕중왕전은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렸다. 예비창업기업 15개 팀, 창업기업 15개 팀이 본선에 올라 경합했다.

    정 교수가 창업한 ㈜아티크론은 고객 맞춤형 초고효율 인공지능(AI) 반도체 설계 업체로,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사 대비 우월한 성능 검증을 통해 장려상(중기부 장관상)을 받았다.

    수상 기업에는 상금과 상장 외에도 내년도 예비·초기·도약패키지 창업사업화 지원사업의 평가 우대 등 혜택이 주어진다.

    정 교수는 "수상하게 돼 기쁘다. 함께 노력한 팀원과 도움을 주신 멘토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더욱 성장할 수 있게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 광운대학교 전경. 좌측 상단은 천장호 총장.ⓒ광운대
    ▲ 광운대학교 전경. 좌측 상단은 천장호 총장.ⓒ광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