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융합대학, 자유전공 가군 210명·첨단분야전공 나군 51명수능 지정영역 반영비율 모집단위별로 달라 모집요강 확인해야일부 자연계열 과학탐구 최상위 과목에 10% 가산점 … 지원전략 세워야
  • ▲ 돈암수정캠퍼스.ⓒ성신여대
    ▲ 돈암수정캠퍼스.ⓒ성신여대
    성신여자대학교는 2025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내년 1월 1일 오전 11시부터 3일 오후 6시까지 사흘간 접수한다. 일반학생전형(정원 내)으로 가군 369명, 나군 230명, 다군 32명 등 총 631명을 선발한다.

    ◇창의융합대학 … 1년간 적성·전공 탐색 후 전공 자유 선택

    이번 정시모집의 가장 큰 변화는 창의융합대학 신설이다. 창의융합대학은 가군 자유전공(210명), 나군 첨단분야전공(51명)을 각각 모집한다. 창의융합대학 학생들은 1학년 동안 폭넓은 학문적 탐구와 전공탐색 과정을 거쳐 2학년 올라갈 때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공을 선택한다. 자유전공은 간호·사범 계열을 제외한 모든 학과, 첨단분야전공은 첨단분야 전공 내에서 전공을 선택할 수 있다. 인문·자연계열은 가군·나군에서, 예·체능계열은 가군·나군·다군에서 각각 모집한다.
  • ▲ 토론하는 학생들.ⓒ성신여대
    ▲ 토론하는 학생들.ⓒ성신여대
    ◇탐구영역 2과목 반드시 응시 … 한국사 등급별 가산점 부여

    일반학생전형(정원 내) 인문·자연계열은 수능성적(100%)만을 반영해 뽑는다. 예·체능계열은 학과에 따라 수능성적(30~70%)과 실기고사 성적(30~70%)을 반영해 선발한다.

    수능성적은 백분위 점수를 활용한다. 수능 지정영역 반영비율은 모집단위별로 다르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인문·자연계열 모집단위는 4개 영역(국어·수학·영어·탐구)을 필수 반영한다. 예·체능계열 모집단위는 상위 3개 영역 선택 반영 등으로 구분된다.

    특히 정원 내 전형의 일부 자연계열 모집단위는 과학탐구 최상위 성적 한 과목에 추가 가산점(10%)을 주니 모집요강을 확인하고, 지원 전략을 세워 모집단위를 선택할 수 있다.

    모집단위별 수능 지정영역은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지정영역 미응시자는 불합격 처리된다. 영어영역은 등급별 백분위 환산점수를 반영하고 탐구영역은 2과목 백분위 점수 평균을 반영하며 제2외국어 또는 한문으로는 대체할 수 없다.

    탐구영역은 2과목을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모집단위와 전형별로 반영하는 탐구영역이 다르므로 반드시 모집요강을 확인해야 한다. 지원자격 필수인 한국사는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 ▲ ⓒ성신여대
    ▲ ⓒ성신여대
    ◇정원 외 특별전형 113명 모집 … 모집인원 변경 시 오는 31일 공지

    정원 외 특별전형은 농·어촌학생전형 68명,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30명, 기회균형Ⅱ전형 15명을 각각 모집한다.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출신자전형, 기회균형Ⅱ전형은 가군·나군에서 수능성적(100%)만으로 선발한다.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정원 외 재직자 전형은 수시모집 해당 전형 미충원 인원이 있을 경우 나군에서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수시모집에서 미충원 인원이 발생하면 2025학년도 정시모집 인원은 변경될 수 있다. 모집인원이 변경되면 오는 31일 입학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므로 모집단위별 최종 모집인원을 확인할 수 있다.

    이성기 미래인재처장은 "성신여대는 입학안내 웹사이트(ipsi.sungshin.ac.kr)를 통해 전형·학과별 합격자 평균 성적과 경쟁률, 충원현황 등 입시 관련 자료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며 "이를 활용하면 효과적인 지원 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
  • ▲ 이성기 미래인재처장.ⓒ성신여대
    ▲ 이성기 미래인재처장.ⓒ성신여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