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 민관합동 농촌 빈집재생 프로젝트 업무협약

한국부동산원은 농림축산식품부 등과 '민관합동 농촌 빈집재생 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동산원과 농식품부, 세종특별자치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등 4개기관이 세종내 농촌지역 빈집재생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기관은 △민관합동 농촌 빈집재생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사업기획 및 홍보 △빈집 활용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연계사업 지원 △각 기관이  진행중인 농촌사업 등과 연계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리모델링을 거친 빈집은 예비귀촌자 공유하우스와 예술방앗간, 마을미술관 등 농촌 활력 제고를 위한 시설로 조성된다.

이상호 부동산원 ESG전략실장은 "농촌 빈집재생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간 복원을 넘어 지역사회 활력을 되찾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발판"이라며 "유관기관과의 협력과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