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신경식 중흥장학회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중흥장학회 제13기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흥그룹
    ▲ 신경식 중흥장학회 이사장(앞줄 왼쪽에서 네 번째)이 중흥장학회 제13기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중흥그룹
    중흥그룹 장학재단인 중흥장학회는 연말을 맞이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학업성적이 우수한 지역고교생 188명에게 장학금 총 1억8800만원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중흥장학회는 중흥건설 대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교육청 및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들을 초청해 '제13기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참석이 가능한 고교학생과 인솔교사가 참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앞서 중흥장학회는 지난해 192명에게 1억9200만원을 장학금으로 지급했다.

    중흥그룹은 매년 12월말이면 중흥장학회를 통해 광주·전남지역에 재학중인 고교생들에게 장학금을 13년째 지급하고 있다. 

    또 우수 협력업체에 대한 포상시상과 업체 임직원자녀 장학금 지급 등 협력업체와 상생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중흥그룹 정창선 회장은 "그 어느때보다 엄중한 시기에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게 하고 또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게 도움을 주는 것이 기성세대의 역할"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