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 헌혈동호회 결성…자발적 동참
  • ▲ 지난 24일 송창섭 SGC헌혈동호회 회장(왼쪽)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방문해 헌혈증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GC E&C
    ▲ 지난 24일 송창섭 SGC헌혈동호회 회장(왼쪽)이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방문해 헌혈증을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SGC E&C
    SGC E&C는 2022년부터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을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년간 약 140매의 헌혈증서를 전달했다.

    이 활동은 SGC E&C 사내 헌혈 모임 'SGC헌혈동호회'의 자발적 참여로 진행된 것으로 연말마다 회원별 헌혈증을 모아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하고 있다. 

    올해는 약 40매의 헌혈증서를 전달해 생명 나눔을 이어갔다.

    송창섭 SGC헌혈동호회 회장은 "사우들의 의견을 받아 3년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헌혈증서를 전달하며 생명 나눔의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며 "진정성 있는 활동이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라며 혈액수급 안정화에도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우성 SGC E&C 대표이사는 "직원들의 따뜻하고 숭고한 마음은 소아암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희망과 큰 힘이 되었을 것"이라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온기 가득한 손길을 건네며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