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 업(業) 특성 살린 차별화된 ESG 경영 실천인도네시아 청년에 K-베이커리 노하우 전수"다양한 사회 가치 창출에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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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푸드빌이 산학협력 채용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 현지 학생을 선발하는 등 청년 인재 등용에 나서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CJ푸드빌은 지난 9월 베이커리 전문가를 꿈꾸는 인도네시아 현지 학생 16명을 선발하여 청년 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선발된 산학계 고교 학생들은 약 3개월간 인도네시아의 뚜레쥬르 매장에서 점포 실습 및 인턴십 기회를 거치며 평가를 통해 최종 14명이 직원으로 채용됐다.

    이들은 앞으로 인도네시아의 뚜레쥬르 매장에서 베이커리 제품을 생산하고 매장 스태프로서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러한 인도네시아에서의 산학협력 채용 연계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진행한 자카르타 기술국공립고등학교 SMKN27과의 ‘뚜레쥬르 베이킹 드림스’ 업무협약의 범위를 확장한 것이다.

    CJ푸드빌은 제과제빵 기술을 현지 교사들에게 전수하여 학생들에게 관련 기술 습득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해왔다.

    이러한 CJ푸드빌의 활동 노력은 뚜레쥬르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사회적 책임을 앞장서고 있다는 평을 받는다. 이를 통해 올해 4월에는  ‘2024 바즈나스 어워드’에서 베이커리 업계로는 최초로 CSR 부문 최우수 기업상을 수상하며 그 공로를 인정받았다.

    CJ푸드빌 관계자는 “CJ그룹의 창업 이념인 사업보국 정신을 해외로까지 넓혀 기부 활동 및 청년을 포함한 다양한 인적자본의 경쟁력을 제고 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 가치 창출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