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CP, 올인원 결제 단말기 ‘터미널 더 블랙’ 출시SOOP, 7개 부문 신입사원 공채 진행펄어비스, 초등학생 대상 해커톤 대회 ‘딩가딩 프로젝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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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LIG넥스원, 저궤도 통신위성 기술개발 맞손

    KT와 LIG넥스원은 민·군 겸용 저궤도 위성 핵심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사는 6G 저궤도 위성 통신시스템과 양자암호통신의 선행 연구를 공동으로 추진한다. 저궤도 위성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향후 국방 통신위성 사업 수주를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양사는 우선 6G 위성통신 시스템 시뮬레이터를 공동 개발해 저궤도 위성군 설계에 활용할 계획이다. 시뮬레이터 개발에서 KT는 6G NTN(비지상 네트워크) 기지국 파트를 담당하며 성능분석과 요구사항 검증을 진행한다.

    통신 보안 강화를 위해 KT의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술과 LIG넥스원의 초정밀 지향 추적기술이 활용된다. 양사는 초장거리 무선 양자암호통신 기술을 개발해 향후 군 이동전술망 사업과 위성 암호체계 고도화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종식 KT 미래네트워크연구소장(전무)은 “이번 협력을 통해 지상 네트워크 뿐 아니라 위성 통신까지 6G 기술을 확장 적용하며 군 통신체계의 진화 방향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NHN KCP, 올인원 결제 단말기 ‘터미널 더 블랙’ 출시

    NHN KCP는 무료 매장 관리 솔루션 KCP POS+에서 신제품 ‘KCP 터미널 더 블랙’을 출시했다.

    KCP 터미널 더 블랙은 POS프로그램과 LTE·와이파이를 탑재한 올인원 결제 단말기다. 한 대로 POS, 키오스크, 카드 결제기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LTE와 Wi-Fi를 동시에 지원해 인터넷 끊김 현상을 방지할 수 있고, 무선 환경에서도 고속 충전 기능을 제공한다. 와이파이 버전은 스마트폰 테더링 기능을 통해 환경의 제약 없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자체 영수증 출력이 가능한 2인치 영수증을 내장했다. 애플페이를 포함한 IC, QR, 바코드 결제 방식과 간편결제 방식까지 무료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최정훈 KCP POS+ 팀장은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기반 솔루션으로 전환함으로써 소상공인의 매장 운영 부담을 경감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SOOP, 7개 부문 신입사원 공채 진행

    SOOP은 10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신입사원 공개채용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7개 부문에서 진행된다. 모집 분야는 ▲개발 ▲디자인 ▲QA ▲전략기획 ▲법무 ▲IR ▲총무 직무 등이다. 모든 평가는 직무별 역량 테스트와 사전과제를 통해 스펙을 제외한 ‘직무 능력 중심’의 평가로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을 거쳐 1차면접과 특별전형, 2차면접에 이어 최종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모집공고는 채용 포털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며, 서류 지원은 SOOP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SOOP은 이번 공개채용 전형 1차 면접에서 현업 팀장뿐만 아니라 함께 일할 실무자가 참여하는 ‘Peer 면접’을 진행한다. 지원자의 전문성과 커뮤니케이션 능력, 성장 잠재력 등을 평가할 계획이다. 또한 특별전형 ‘Play’를 통해 SOOP에서 실제 방송을 진행하며 스트리머와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SOOP은 ‘SOOP HR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채용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지원자들에게 제공한다. 10일에는 SOOP 구성원들의 히스토리를 담은 ‘INSIDE SOOP’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다. 14일에는 채용 전형 관련 궁금증을 묻고 답하는 시간인 ‘LIVE 채용설명회’가 마련됐다.

    ◆펄어비스, 초등학생 대상 해커톤 대회 ‘딩가딩 프로젝트’ 개최

    펄어비스가 전국 초등학생 대상으로 한 해커톤 대회 ‘딩가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딩가딩 프로젝트는 펄어비스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2022년 첫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소외된 지역 학생들에게 게임 개발의 꿈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대회는 9월부터 11월까지 예선을 통해 전라도 목포와 경상도 진주 등 전국 각지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게임 디자인과 프로그래밍, 아트 등 다양한 게임 개발 과정을 체험하며 팀별로 창의적인 게임을 제작했다. 예선 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인 학생들에게 온라인 교육 기회를 추가로 제공해 지속적으로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했다.

    지난해 12월 20일과 21일 예선 대회 우수자를 펄어비스 사옥으로 초청해 파이널 해커톤 대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사옥을 투어하고 게임 제작 현장을 직접 체험했으며, 펄어비스 개발자들로부터 멘토링과 피드백을 받았다.

    펄어비스는 “앞으로도 게임 개발에 꿈을 가진 인재 발굴과 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컴투스, 신작 방치형 RPG '갓앤데몬’ 글로벌 출시 예정

    컴투스는 방치형 RPG ‘갓앤데몬’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모예 테크놀로지(MOYE TECHNOLOGY)가 개발하고 컴투스가 서비스하는 ‘갓앤데몬’은 다채로운 영웅을 수집하고 조합·육성하는 방치형 RPG다. 메인 스토리를 비롯한 던전, PvP 콘텐츠와 길드 시스템 등 콘텐츠를 제공한다.

    갓앤데몬은 방치형 게임의 편리함과 동시에 전략적 재미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전투는 턴제 형식으로 진행되며, 영웅들의 능력치 외에도 다양한 스킬 등을 고려해 나만의 덱을 구성해야 한다.

    총 60개 이상의 영웅이 등장하며, 해당 영웅들은 ‘휴먼’, ‘오크’, ‘정령’, ‘신족’, ‘마족’ 등의 다섯 가지 종족으로 구성돼 있다. 각 종족 사이에는 상성이 존재하며, 한 덱에 배치된 종족 수에 따라 부여되는 버프도 다르다. 플레이어는 기본 영웅 6인을 선택해 다양한 조건에 맞는 나만의 덱을 구성해야 한다.

    갓앤데몬은 현재 글로벌 앱마켓에서 사전 예약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