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2030년까지 온실가스 42% 감축 목표로보락, 'CES 2025'서 56개 미디어 어워드 석권이스타항공, AI 챗봇 상담 서비스 '별이'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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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J대한통운, e-풀필먼트로 ‘고객 맞춤 물류·빠른 배송’ 지원

    CJ대한통운이 풀필먼트와 택배 인프라를 연계한 ‘융합형 이커머스(e)-풀필먼트’서비스를 통해 ‘매일오네(O-NE)’를 이용하는 오픈마켓 셀러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CJ대한통운은 작년 말 기준 총 12개 센터, 35만1814㎡(10만6424평)규모의 풀필먼트센터를 보유 중이다. 특히 CJ대한통운의 e-풀필먼트는 제조사나 대기업뿐 아니라 모든 오픈마켓 셀러들의 물성까지 고려, 고객사에 최적의 물류 솔루션을 제시한다.

    대표 풀필먼트로는 ‘용인 B2C2 스마트센터’가 꼽힌다. 이곳은 CJ대한통운이 운영하는 풀필먼트센터 중 가장 큰 2만1000평 규모로 조성돼 있으며 AGV(고정노선 운송로봇), AMR(자율주행 운송로봇), 3D소터 등 200대 이상의 자동화 로봇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였다.

    CJ대한통운은 식품∙뷰티∙패션∙제약 등 각 상품군에 맞게 특화된 풀필먼트센터를 구축하며 고객사에게 물류경쟁력을 제공하고 있다. 각 센터별 특징에 더해 CJ대한통운만의 ‘융합형e-풀필먼트’도 셀러와 소비자의 만족도를 높일 전망이다.

    도형준 CJ대한통운 영업본부장은 “e-풀필먼트는 빠르고 정확한 배송, 주문 마감시한 연장으로 소비자의 쇼핑 만족도 극대화에 기여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HS효성첨단소재, 2030년까지 온실가스 42% 감축 목표

    HS효성첨단소재가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2030년까지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공식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받은 HS효성첨단소재의 감축 목표는 글로벌 사업장의 에너지 사용 및 공정과정에서 발생하는 직접 배출량(Scope 1)과 외부에서 구매한 전력과 스팀 사용으로 인한 간접 배출량(Scope 2)의 총량을 2030년까지 2021년 대비 42% 감축하는 것이다.

    또, 공급업체로부터의 배출량을 포함한 가치사슬 내 기타 간접 배출량(Scope 3)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Category 1(구매 상품 및 서비스)과 Category 3(연료 및 에너지 관련 활동)에서 발생하는 배출량 총량의 25%를 감축할 계획이다.

    HS효성첨단소재는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사업장 온실가스 및 에너지 감축 활동,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전력구매계약(PPA) 등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수립해 적극적으로 이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주요 협력사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목표를 수립 요청하고 감축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진달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SBTi의 승인은 단순히 감축 목표를 설정하는 것을 넘어, 당사의 활동이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과학적 타당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에어부산, 부산소방재난본부와 소방안전 합동교육

    에어부산이 캐빈승무원의 안전 역량 강화를 위해 부산소방재난본부와 합동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지난 20일 부산 금곡동 소재 부산소방학교에서 캐빈승무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소방재난본부 소속의 현직 소방관으로부터 소방안전 특별 교육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승무원들은 기내 안전 훈련을 담당하는 안전 교관들로, 실제와 같은 소방훈련을 통해 대응 역량을 갖추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현직 소방관의 지도하에 ▲기내 화재 상황 모의 훈련 ▲심폐소생술 ▲기도 폐쇄 및 외상 환자 처치법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전문 실습교육으로 진행됐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기내 안전의 최전선에 있는 캐빈승무원들의 대처 능력을 강화하고, 안전에 대한 책임의식을 고취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에어서울, 일본 요나고·다카마쓰 노선 특가 프로모션

    에어서울이 일본 요나고와 다카마쓰 노선 프로모션을 시작하며 현지 대표 관광지와 먹거리 등 컨텐츠를 함께 소개한다고 밝혔다.

    에어서울의 요나고와 다카마쓰 노선은 작년 나란히 85%의 높은 연간 탑승률을 기록하며 국내 일본 소도시 여행 인기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인천공항에서 90분 이내 도착 가능한 요나고(돗토리)는 일본 내에서도 가장 작은 현으로, 힐링 여행에 특화된 도시다. 에어서울에서는 자연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캠핑, 트래킹 정보 뿐 아니라 온천과 료칸에 대한 정보와 먹거리 등을 홈페이지에서 안내하고 있다.

    에어서울에서는 특가 항공권도 요나고 노선은 편도 7만800원부터, 다카마쓰 노선은 편도 6만5800원부터 판매하기로 했으며 항공권 구매 고객들에게는 선착순으로 인천공항에서 현지 여행시 다양한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쿠폰북을 제공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항공권 탑승 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다카마쓰 노선에는 특가항공권에도 무료 수하물 혜택을 제공한다.

    ◆대한항공, 설 맞이 ‘복조리 걸기’ 행사 진행

    대한항공이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국내 주요 사업장에서 ‘복조리 걸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복조리 걸기 행사는 오는 22일부터 2월 4일까지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대한항공 탑승수속 카운터 및 라운지, 서울 강서구 공항동 소재 본사 등 국내 주요 사업장 6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2008년부터 우리나라의 세시풍속인 복조리 걸기를 통해 고객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우리나라 고유의 미풍양속을 보존한다는 취지로 진행해오고 있다.

    ◆코오롱인더스트리, 온실가스 감축·넷제로 목표 SBTi 승인 획득

    코오롱인더스트리가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BTi)'로부터 회사가 추진하는 단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와 넷제로(온실가스 순배출량 제로화) 목표에 대한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SBTi는 과학적 근거에 기반해 기업들의 탄소 배출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검증하는 글로벌 연합 기구로, 탄소 공개 프로젝트(CDP), 유엔 글로벌 콤팩트(UNGC), 세계 자원 연구소(WRI) 및 세계 자연 기금(WWF)이 공동으로 2015년에 설립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2033년까지 온실가스 직접 배출량 (Scope1)과 에너지 구매에 따른 간접 배출량 (Scope2)을 2022년 대비 각 54.6%씩 줄인다는 계획이다. 여기에 더해 가치사슬 전반에서 발생하는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 (Scope3)도 32.5% 감축하여 2050년까지 온실가스 순배출량 ‘0’ (넷제로)를 실현한다는 목표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현재 2050년 넷제로 목표 달성을 위해 신재생에너지 비중 확대, 에너지/온실가스 감축기술 고도화, 탄소 포집/저장/활용 등의 다각적인 환경경영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SBTi 승인 역시 단순한 선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지속적·단계적으로 탄소 감축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코오롱인더스트리 관계자는 “이번 SBTi 승인은 회사가 글로벌 고객, 사회, 주주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에게 탄소 감축 목표를 약속하는 중요한 단계”라고 말했다.

    ◆대한전선, 신입사원 입사식 개최… "열정이 곧 성장엔진"

    대한전선이 지난 20일,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2025년 신입사원 26명의 입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사식에는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송종민 대한전선 부회장, 김대헌 호반그룹 기획총괄 사장, 김민성 호반그룹 기획관리실장 등 호반그룹 주요 경영진을 포함해 대한전선의 사업 부문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신입사원 선서, 배지 수여, 경영진 격려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송 부회장은 신입사원 격려사를 통해 “지난해 HVDC 케이블의 미국 수주를 통해 차세대 전력망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했고, 해저케이블 생산 역량을 확보하며 해상풍력 분야에서 글로벌 톱티어로 도약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입사한 신입사원들은 해저사업부문과 기술연구소 및 품질 부서 등에 대거 배치된다. 해저케이블 분야에 신규 인력을 보강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케이블 및 솔루션 분야의 신제품 연구 개발 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입사식에 앞서 신입사원은 지난 2주간에 걸친 입문 교육을 수료했다. 대한전선은 신입사원의 소속감과 사업 및 제품에 대한 이해도를 제고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주요 생산시설인 당진케이블공장 등에 방문해 케이블 및 솔루션 제품과 제조공정을 파악했다.

    ◆로보락, 'CES 2025'서 56개 미디어 어워드 석권

    로보락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IT쇼 ‘CES 2025’에서 총 56개의 미디어 어워드를 수상하며 혁신적인 기술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로보락은 이번 CES 2025에서 ‘Rock into the New Era’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신제품 라인업을 선보였다. 특히 2025년 플래그십 모델 ‘S9 MaxV Ultra’와 ‘S9 MaxV Slim’은 첨단 기술과 정교한 설계로 관심을 모았다.

    로봇청소기 S9 MaxV Ultra는 두께 7.98cm의 초슬림 디자인에 2만2000Pa(파스칼)의 강력한 흡입력을 갖췄다. ‘리트랙트센스(RetractSense)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탑재해 가구 아래와 같이 좁은 공간도 손쉽게 청소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S9 MaxV Slim은 AI 기반 스타사이트 자율 시스템 2.0(StarSight Autonomous System 2.0) 기술과 듀얼 회전 물걸레 시스템을 통해 더욱 정교하면서도 효율적인 청소 성능을 자랑한다. 로봇청소기 ‘S9 MaxV Ultra’, ‘S9 MaxV Slim’ 및 습건식 진공 청소기 ‘F25 시리즈’는 오는 2월 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이외에도 세계 최초로 대량 생산에 성공한 5축 접이식 로봇 팔 ‘옴니그립(OmniGrip)’을 탑재한 최첨단 로봇청소기 ‘Saros Z70’이 큰 주목을 받았다. Saros Z70은 미래형 로봇청소기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CNN, 포브스, 더 버지 등 주요 외신 매체가 선정한 ‘최고의 제품’ 상을 수상했다.

    로보락 관계자는 “이번 CES 2025에서 혁신 기술력을 담은 다양한 신제품으로 ‘최첨단 기술을 통해 더 나은 삶을 제공하겠다’ 회사의 비전을 성공적으로 전달했다”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AI 챗봇 상담 서비스 '별이' 도입

    이스타항공이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 인공 지능(AI) 챗봇 상담 서비스 ‘별이’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챗봇 서비스란 사전에 구축된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관련 정보를 자동으로 제공하는 대고객 서비스로, 이스타항공은 그동안 축적해 온 자사 고객 상담 데이터를 기반으로 별이를 개발했다.

    새로운 챗봇 서비스는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우측 하단의 챗봇 아이콘 클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예약 조회, 운항 정보 확인, 위탁수하물 안내, 탑승자 정보 변경 등 최근 고객 문의가 많은 정보를 24시간 실시간으로 제공한다.

    또한, 내달부터는 실제 상담원과의 채팅 상담 기능도 추가돼, 고객은 개인별 상황에 따른 상세한 질의응답도 할 수 있게 된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단순 문의를 위해 유선 예약센터 연결을 대기하지 않아도 되는 등 고객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쿠쿠, ESG 경영 웹페이지 개설… 지속가능경영 강화

    쿠쿠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철학 및 전략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비전을 명확히 전달하기 위해 ESG 경영 웹페이지를 개설했다고 밝혔다.

    쿠쿠는 ESG 경영 웹페이지에 지속가능경영 전략 및 활동과 관련된 계획을 공유해 고객은 물론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새로 개설된 쿠쿠의 ESG 경영 웹페이지는 ‘지속가능경영 전략’과 ‘지속가능경영 활동’ 등 두 가지 카테고리로 나눠 제공된다.

    지속가능경영 전략 카테고리에서는 ESG 위원회의 조직도를 확인할 수 있다. ESG 위원회는 크게 실무협의회와 ESG 전담조직으로 나뉘어 있으며 실무협의회는 환경경영, 안전경영, 지배구조 관련 업무를 진행한다.

    환경경영 파트에서는 쿠쿠가 환경 보호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세부 활동에 대해 살펴볼 수 있다. 안전경영 파트는 업무환경을 개선하고 취약계층,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에 대해서 소개한다. 지배구조 파트는 쿠쿠의 윤리경영 실천 방안과 이사회 구성 기준에 대해 명시했다.

    쿠쿠 관계자는 “이번 웹페이지 개설을 발판 삼아 지속가능한 경영 활동을 확장하고, 궁극적으로 ESG 우수 기업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