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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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이 딥시크의 등장을 가성비 AI 모델로서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설립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12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딥시크와 같은 가성비 AI 모델 등장은 인프라 시장 성장을 촉진한다”며 “서비스 개발 비용이 낮아져 더 많은 기업들의 AI 도입이 가속화되고 다양한 서비스가 지속 출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AI모델은 성능을 지속 개선해야하기 때문에 AI DC 시장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SK텔레콤은 “전력 수급과 운영 측면에서 싸고 효율적인 DC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또한 국내 지역거점 하이퍼스케일 AI DC 구축 계획을 검토 중이며 중장기적으로는 인프라를 스케일업해서 아태지역 AI DC 허브로 도약하도록 하는 전략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