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폴리오 최적화, 방송제작 경쟁력 확보하며 수익성 증가그룹 마케팅 시너지, 모바일상품권 신성장 동력 확보 계획
-
- ▲ ⓒKT알파
KT알파가 지난해 매출은 1.2% 감소한 3882억원, 영업이익은 156.1% 늘어난 246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KT알파 측은 “상품 포트폴리오 최적화와 세일즈 파워 강화, 화면 비주얼 개선 등 방송 제작 경쟁력을 확보하며 수익성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T커머스 사업과 모바일상품권 사업의 경쟁력 강화로 거래액이 전년 대비 14% 성장했다. 다만 상품포트폴리오 개편 전략으로 매출은 소폭 줄었다.T커머스 사업 매출은 전년 대비 4.6% 감소한 2753억원을 기록했다. T커머스 서비스 KT알파 쇼핑은 상품과 브랜드 라인업을 재정비해 상품 포트폴리오를 대폭 강화했다. 특히 자체 브랜드 르투아를 리뉴얼하고 독점 브랜드를 신규 론칭하는 등 패션 카테고리 육성에 집중했다.아울러 KT문자 커머스 ‘K딜’과 KT 멤버십 내 커머스 서비스 등 운영 영역을 넓히며 KT그룹 내 대표 커머스 기업으로 도약했다.모바일상품권 사업 매출은 지난해 보다 8.3% 증가한 1128억원을 기록했다. 기업 고객을 위한 맞춤 영업 전략과 차별화된 상품 개발을 통해 15만 기업 고객을 확보하면서 국내 모바일상품권 B2B 시장 점유율 1위를 공고히 했다.KT알파 관계자는 “올해는 그룹 마케팅 시너지 집결을 통해 중소기업 육성을 위한 전방위적 광고와 홍보 브랜딩 지원에 힘쓰겠다”며 “모바일상품권 판촉 서비스 안정화를 통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