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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가 올해 B2B 매출을 두 자릿수 이상 성장시키고, 한국적 AI 모델을 2분기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장민 KT CFO(최고재무책임자)는 13일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AX 전략을 바탕으로 기업 고객들에게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AI와 IT 매출을 포함해 지난해 1조1000억원이었던 성과를 올해 두 자릿수 이상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B2B 분야 협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장 CFO는 “1분기에는 보안을 강화한 시큐어 퍼블릭 클라우드를 출시하고 2분기에는 우리나라 역사와 정치, 법률 등 데이터를 학습한 GPT-4 기반의 한국적 AI 모델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마이크로소프트와 한국 내 전략 고객사 30개사를 선정해서 먼저 공략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제안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