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종합 솔루션 수출 확대 노려R&D 센터 기반 통합연구개발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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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 지역 종합방산전시회 ‘WDS 2024’에 참가한 LIG넥스원의 홍보전시관 전경 ⓒLIG넥스원
LIG넥스원이 지난해 수촐 호조에 힘입어 실적 개선을 이뤄냈다.14일 LIG넥스원은 작년 매출액이 3조2771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2조3086억 대비 42% 늘었다고 공시했다. 작년 영업이익은 2308억원, 당기순이익은 2176억원을 기록해 전년 1681억, 1470억 대비 각각 23.8%, 24.4% 성장했다.LIG넥스원은 대함유도탄방어유도탄 해궁, 중어뢰-II ‘범상어’, 차세대 디지털 무전기 TMMR 등 유도무기, 지휘통제, 감시정찰 등에서 양산사업 증가로 인해 실적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회사는 통합 대공망, 유무인복합, 수출 확대를 중심으로 지속성장 기반을 강화할 예정이다.▲북아프리카부터 중동, 아시아를 연결하는 ‘K-대공망’ 벨트 실현 ▲육해공을 아우르는 ‘유무인복합 솔루션’ 고도화 ▲‘수출국 확장’ 등 3대 미래 혁신방향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 기회를 확보할 방침이다.오는 17일 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되는 중동지역 종합방산전시회 IDEX 2025에 참가하는 LIG넥스원은 장거리지대공유도무기 ‘L-SAM’에서 장사정포요격체계 ‘LAMD’ 아우르는 통합 대공망, 미래 전장을 주도할 유무인복합 솔루션, 최적화된 MRO 서비스 등 차세대 종합 솔루션으로 글로벌 방산시장을 공략한다.LIG넥스원은 지난달 전체 5만7210㎡ 규모의 ‘LIG넥스원 2판교하우스’를 개소하고 신규 R&D센터를 기반으로 국방에서 민수를 아우르는 통합 연구개발 역량을 대폭 강화할 전망이다. 2판교하우스는 판교테크노밸리에 자리잡은 테크기업 및 협력회사들과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혁신도 기대하고 있다.LIG넥스원 관계자는 “미래‧신규 사업 확대 및 해외 시장 개척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