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산업 단신] KAI, '드론쇼코리아' 참가 … AI 기반 미래모빌리티 공개 外

◆KAI, 드론쇼코리아 참가

KAI(한국항공우주산업)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규모‘2025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AI는 이번 전시회에서 미래전장을 주도할 AI 기반 유무인복합전투체계 중심의 첨단 과학기술을 선보인다. 이를 위해 전시구역을 세분화해 차세대 공중전투체계(NACS)·무인기·AI 파일럿 시뮬레이터(AI Pilot Simulator) 등 3개 존(Zone)으로 나눠 차별화된 미래비전을 제시한다.

회사는 탄소배출 최소화를 위해 ‘넷제로(Net-Zero)’로 운영되는 이번 전시회에 별도의 ‘넷제로 공동관’부스를 운영한다. 신재생에너지를 통한 탄소배출량 저감 활동과 전기배터리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차세대 수소연료 항공기 등 친환경 항공기 연구개발 확대를 위한 노력도 함께 소개한다.

김지홍 KAI 미래융합기술원장은 “AI와 S/W를 기반으로 한 사업 다변화와 4차 산업혁명을 위한 차세대 기술 플랫폼 개발에 속도를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LX하우시스, 美 주방·욕실 전시회 참가 … “북미 현지화 전략”

LX하우시스가 북미 최대 규모 주방·욕실 전시회 ‘KBIS 2025’에 참가하며 북미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LX하우시스는 ‘주방·욕실 공간을 큐레이션하다’를 주제로 이스톤 ‘비아테라’ 신제품 12종과 비온돌 주거환경에 적합한 LVT(럭셔리비닐타일) 바닥재 및 가구용보드 등 현지 맞춤형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회사는 지난 2011년 미국 조지아주에 이스톤 생산공장 설립 이후 캐나다 판매법인 설립, 이스톤 3호 생산라인 증설, 뉴욕 쇼룸 오픈 등 현지화 전략을 펼치며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 북미 지역 최신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LX하우시스 제품들로 꾸민 ▲품격 있는 다이닝 공간 ▲홈파티형 오픈 주방 ▲평온한 욕실 ▲반려동물 친화형 공간 등의 ‘쇼룸 존’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북미시장에 특화된 당사의 차별화 신제품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신규 고객사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LS일렉트릭, 저소득 가정 초등생에 5000만원 상당 신학기 키트 전달

LS일렉트릭이 신학기를 맞아 지역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LS일렉트릭은 굿네이버스와 함께 저소득 초등학생에 약 5000만원 상당의 책가방, 운동복 등 신학기 용품을 기부하는 ‘LS일렉트릭 꿈드림 키트 지원’ 사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꿈드림 키트는 학생들의 학업과 생활에 필요한 책가방, 보조가방, 운동복, 필기구 등으로 구성됐으며, 굿네이버스를 통해 안양, 천안 등 본사와 사업장 지역 초등학생 250여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ESG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나눔을 생활화하고 일상에서 쉽게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린카, 세이브더칠드런과 취약계층에 차량 제공

그린카가 국제아동권리 비정부기구(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취약계층 아동과 저소득층 대상 후원 캠페인을 추진하고 세이브더칠드런의 업무 지원을 위한 카셰어링 차량 제공을 약속했다.

세이브더칠드런은 롯데렌터카 ‘G car 패스’를 활용해 매달 1만5800시간 업무용 카셰어링 차량 이용할 수 있다.

강현빈 그린카 대표는 "앞으로 추진해 갈 캠페인을 통해 우리 사회의 미래인 아동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에어서울, 공항철도와 마케팅 협력 … 관광 활성화 기여

에어서울과 공항철도가 지난 26일 서울역에서 김중호 에어서울 대표와 박대수 공항철도 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 마케팅을 위한 MOU 체결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추후 양사 고객 및 임직원을 대상으로 상호 제휴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보유 매체를 활용한 교차 및 공동광고를 진행할 계획이다.

최근 한국 방문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에 맞춰 에어서울과 공항철도를 이용하는 외국인 방문객들의 편의성과 즐거움을 높일 수 있는 노력을 통해 국내 관광산업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당사와 공항철도는 2~40대의 젊은 고객 비중이 높다는 공통점이 있어 이번 MOU를 통해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삼표, '배리어프리 영화' 지원 기금 전달

삼표그룹은 지난 26일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에 배리어프리 영화 제작 및 상영 지원을 위한 기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삼표그룹과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배리어프리 영화 대중화를 촉진하고 시청각장애인의 문화예술 접근성을 확대하는 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먼저 삼표그룹은 시각장애인 특수학교(맹학교) 학생들을 위한 ‘찾아가는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를 지원한다. 사단법인 배리어프리영화위원회는 전국 시각장애인 특수학교를 대상으로 상영회 신청을 받아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배리어프리 영화 상영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삼표그룹은 이와 함께 ‘제15회 서울배리어프리영화제’ 상영작 제작 지원에도 나선다. 영화제에 출품될 단편 영화의 자막 제작 및 음성 해설을 위한 대본 제작 비용을 지원해 보다 많은 작품이 제작∙상영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삼표그룹 유용재 사회공헌단장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구분 없이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환경 조성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스타항공, 부산~제주 정기편 취항 … 하루 4회 운항

이스타항공이 내달 30일부터 부산(김해)~제주 노선에 취항한다고 밝혔다.

이스타항공은 하계 스케줄이 시작되는 오는 3월 30일부터 부산(김해)~제주 노선을 하루 왕복 4회 운항할 예정이다.

회사는 동계 시즌인 지난 10월 27일부터 ▲김포~부산 ▲부산~타오위안 운항을 시작한 이후 12월에는 ▲부산~오키나와 ▲부산~구마모토 ▲부산~치앙마이 등에 취항했다.

이스타항공 관계자는 “당사의 취항으로 제주로 가는 공급 좌석이 늘어나 부산 시민의 지역 간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고 말했다.

◆쿠쿠, 판매 명장 시상식 개최 …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

쿠쿠가 지난 21일 오프라인 판매 매니저 역량 강화를 위해 매출, 고객 서비스 등에 가장 우수한 판매 매니저를 선정하는 ‘판매 명장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수 판매 매니저 선정을 통해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를 도모하고, 판매 매니저에 대한 고객의 신뢰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판매 명장은 매출, 고객 서비스 및 제품에 대한 이해도 등을 다각도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난 반기 동안 가장 우수한 판매 매니저에게 ‘판매 명장’의 타이틀을 수여하고 시상금과 혜택을 지급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는 24년 하반기 동안 각자의 위치에서 가장 혁신적인 노력을 했던 총 네 명의 판매 매니저가 판매 명장의 타이틀을 거머쥐는 영예를 안았다.

쿠쿠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고, 브랜드 신뢰도 또한 높여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케아코리아, 스웨덴 와플데이 맞아 3월내내 15% 할인

이케아코리아가 내달 25일 ‘스웨덴 와플 데이’를 맞아 3월 한 달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1일부터 31일까지 이케아의 무료 멤버십 프로그램 ‘이케아 패밀리’ 및 ‘이케아 비즈니스 네트워크’ 멤버를 대상으로 보플로르(VÅFFLOR) 냉동 와플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19일에는 광명점, 고양점, 기흥점, 동부산점 내 ‘스웨디시 레스토랑’에서 ‘아이와 함께하는 와플 데코레이션’ 워크숍을 연다. 성인 1명, 5세 이상 어린이 1명이 팀을 이뤄 스웨덴 와플을 꾸며보는 행사로 이케아 멤버십 프로그램 회원이라면 사전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케아코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스웨덴의 맛과 함께하는 즐거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위닉스, 교육청 공청기 조달사업 참여 … 2만5000대 공급

위닉스는 올해 1월부터 교육청 공기청정기 조달사업에 참여해 전국 유치원, 초·중·고등학교에 공기청정기 2만5000대를 납품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교실 환경에 적합한 35평형 ‘타워프라임 플러스’ 학교용 모델을 개발·도입해 기업과 정부 간 거래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위닉스는 아이들이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학교용 공기청정기 임대서비스 조달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다.

해당 제품은 에너지소비효율 1등급 제품이며, 청정면적 116.3㎡를 지원한다. 360도 서라운드 에어케어 설계를 통해 교실의 구석진 공간까지 빈틈없이 빠른 청정이 가능한 제품이다.

위닉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고품질 B2G 전용 제품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