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사상 최대 실적 기록올해 새로운 해외시작 개척 및 온라인 채널 판매 집중"식물성 메로나로 유럽 공략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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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빙그레
“새로운 해외 시장 개척을 통해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도약하겠다.”20일 오전 빙그레 남양주 공장에서 열린 제59기 주주총회에서 전창원 대표이사는 “창사 이래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 달성, 매출과 수익이 동반 성장을 지속하는 경영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빙그레는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매출 1조4630억원, 영업이익 1313억원을 기록하며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사상 최대 실적 기록을 경신했다. 매출은 4.9%, 영업이익은 17% 신장했다.전 대표이사는 지난해 성과에 대해 “비즈니스 성장과 확장,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한 성과를 창출했다”며 평가했다.올해 빙그레는 새로운 해외 시장 개척에 속도를 낸다. 현재 빙그레는 식물성 메로나를 앞세워 네덜란드와 영국, 프랑스 등 유럽은 물론 오세아니아 지역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해 상반기 유럽지역 매출액은 전년 대비 3배를 넘어섰다.또 온라인 채널 판매 확대 및 온라인 마케팅을 통한 고객 소통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이날 사내이사와 사외이사, 감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등의 안건은 원안대로 모두 통과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