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청약 흥행 이어 첫날도 주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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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플랫폼 기업 심플랫폼이 코스닥 상장 첫날 47% 급등하고 있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 기준 심플랫폼은 공모가(1만5000원) 대비 46.67% 오른 2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지난 2011년 설립된 심플랫폼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한 AIoT 기술을 바탕으로 산업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수집·분석·활용하는 업체다.제조, 공공, 헬스케어, 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5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심플랫폼은 앞서 IPO(기업공개) 과정에서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지난달 27일~이달 6일 진행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213.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국내외 기관 2135개사가 참여했다. 공모가는 희망 범위(1만 3000원~1만 5000원) 상단인 1만5000원으로 확정했다.또한 이달 11일과 12일 이틀간 진행된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에서는 913.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으로는 1조6000억원이 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