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찬성으로 수의 계약…최종 시공사 선정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6개동, 총 966가구
  • ▲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 사업 예상 조감도ⓒHDC현대산업개발
    ▲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 사업 예상 조감도ⓒ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산업개발이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22일 신부산교회에서 열린 부산 광안4구역 재개발사업의 수의계약을 위한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참석 조합원 546명 중 찬성 497표(득표율 91%)를 득표하면서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광안4구역 재개발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92-3 일대에 지하 4층~지상 최고 37층, 6개 동, 전용 면적 34~122㎡, 총 966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구역 면적 약 4만9754㎡, 연면적 총 약 19만5619㎡, 공사비는 4196억원이다.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축적된 건설 노하우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조합원분들께서 보내주신 믿음과 성원에 보답할 것"이라며 "기술 발전에 맞춰 AI(인공 지능), DX(디지털 전환) 등을 활용한 기술을 바탕으로 부산 광안4구역에 해운대아이파크를 잇는 명품 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