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비상무이사에 최성관 LX홀딩스 CFO 선임 사외이사에 원종훈 전 현대파텍스 대표·천의영 경기대 교수박장수 전무 "고객 편의 극대화한 제품으로 B2C 사업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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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X하우시스가 각자대표 체제를 이어가며 대표이사에 오른 노진서 사장(왼쪽), 한우주 부사장 ⓒLX하우시스
LX하우시스가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했다.LX하우시스는 26일 서울 중구 LX하우시스 본사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노진서 사장과 한주우 부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주총 이후 열린 이사회에서 각자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했다.이로써 노진서 대표는 사업 전반을, 한주우 대표는 제조 부문을 맡아 운영하게 된다. LX하우시스는 사업의 경쟁력 강화 측면에서 사업과 제조를 관장하는 2명의 각자 대표이사를 선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주주총회에서 ▲기타비상무이사로 최성관 LX홀딩스 상무(CFO)를 신규선임하고 ▲사외이사로 원종훈 전 현대파텍스㈜ 대표이사, 천의영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를 신규선임 했다.또 2024년 재무제표 내역을 승인 받고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의 배당을 확정했다.기존 3인 이상 7인 이내였던 이사 인원 수를 3인 이상 9인 이내로 확대하는 정관 변경을 확정했다.박장수 LX하우시스 CFO(전무)는 "국내 건설·부동산 경기 침체와 글로벌 경제 불황실성의 영향으로 올해 사업 환경이 녹록치 않을 것 "이라며 "국내 시장에서는 고객 지향형 연구개발과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디자인과 기술을 갖춘 제품을 통해 B2C 사업 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해외 시장에서는 미국, 유럽 지역 등을 중심으로 현지 맞춤형 신제품 출시 및 신규 고객 확보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과 미래 성장을 위한 준비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