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파트너십 강화중국 내 브랜드 경쟁력 강화1억명 팔로워 보유 왕홍 '딴딴'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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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경산업이 중국 대표 MCN(다중채널네트워크) 기업인 신쉔그룹과 함께 라이브 커머스 시장 확대를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한다.

    애경산업은 지난 26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애경산업 본사에서 신쉔그룹과 라이브 커머스 사업 협력을 위한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애경 브랜드 데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쉔그룹이 지난 2019년 이후 5년 만에 내한하는 일정에 맞춰 K뷰티 기업 참관을 통해 중국 내 애경산업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대하고, 파트너십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애경산업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콰이쇼우, 틱톡(더우인) 등 중국 라이브 커머스 채널 활성화, 브랜드 협업 강화, 왕홍 마케팅 확대 등 라이브 커머스 시장 강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1억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신쉔그룹의 대표 왕홍인 딴딴이 직접 참석하기도 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최근 한한령이 해제되는 분위기 속에서 신쉔그룹과 파트너십 강화를 통해 중국 내 기업 및 브랜드 경쟁력을 제고하고, 전략적인 대응을 통한 중국 시장 공략을 기대한다"며 "애경산업은 중국뿐만 아니라 일본, 미국, 동남아 등 글로벌 시장 다각화를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