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300억 상반기 골프 페어 개최현대백화점,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특별 프로모션레인코트, 집업 아노락 등 골프웨어 신제품 출시도
  • ▲ 골프장 ⓒ강원랜드
    ▲ 골프장 ⓒ강원랜드
    본격적인 골프 라운딩 시즌을 맞아 유통업계가 골프 패션과 장비를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28일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지난해 골프 장르 월별 매출 비중은 3월 10.3%, 4월 11.1%, 5월 10.7%로, 봄철 3개월이 연간 매출의 32% 이상을 차지했다. 같은 해 1월(4.7%)과 2월(6.0%)과 비교하면 뚜렷한 증가세다.

    이에 신세계백화점은 4월 6일까지 전 매장에서 300억원 규모의 상반기 골프 페어를 연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물량을 대폭 확대하고 신세계 단독 상품과 이월 상품 할인전, 릴레이 골프 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쇼핑 혜택을 마련했다.

    강남점에서는 먼싱웨어를 시작으로 오리지널스, 보기보이즈, 존스 등의 릴레이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지하 1층 썬큰 광장에서는 기능성 이너웨어, 골프화, 거리측정기 등을 선보이며, 퍼팅 스트로크 분석과 원포인트 레슨 등 체험형 콘텐츠도 운영한다. 행사는 4월4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된다. 
  • ▲ ⓒ신세계백화점
    ▲ ⓒ신세계백화점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30일까지 7층에서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어뉴 골프의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베어즈 베스트 청라 GC 또는 사우스 스프링스 CC 골프장 1인 그린피 이용권을 증정한다. 대표 상품으로는 여성 로고 패턴 니트 카디건, 여성 플리츠 스커트 등이 있다.

    목동점에서는 30일까지 본관 지하 1층 이벤트 플라자에서 골프 대전을 열어 파리게이츠, 제이린드버그, 테일러메이드 등 골프 브랜드의 의류를 할인 판매한다. 당일 100만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100명에게는 사은품으로 골프공을 증정한다.
  • ▲ ⓒ코오롱인더스트리FnC
    ▲ ⓒ코오롱인더스트리FnC
    라운딩 시즌을 맞아 신제품도 쏟아진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의 자회사 슈퍼트레인이 운영하는 골프웨어 브랜드 왁은 레스트 인 네이처를 테마로 한 2025 S/S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자연의 부드러운 색감을 반영한 파스텔컬러가 중심이다. 핑크, 옐로우, 하늘색 등 채도가 낮은 색상을 활용해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쉬폰, 코튼과 유사한 텍스처의 원단을 확대해 가볍고 부드러운 착용감을 제공한다. 레인코트, 집업 아노락 뿐만 아니라 핸드니팅(손뜨개) 방식으로 제작된 반팔 카디건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