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이익 작년 1분기보다 80.2% 줄어핵심 카테고리 2분기 집중 캠페인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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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샘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한샘
한샘의 올 1분기 실적이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 대형 입주물량 축소 등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과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부진했다.12일 금융감독원의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한샘은 올 1분기 매출 4434억원과 영업이익 64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이는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8.7%, 50.4% 감소한 수치로 당기순이익은 95억원으로 같은 기간보다 80.2% 줄었다.한샘 측은 “외부 환경 속에서도 지속적인 공급망 정비와 운영 효율성 유지 등을 통해 2023년 2분기 흑자 이래 8분기 연속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의 구조화를 이뤄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한샘은 전 사업부문에서 경쟁력 강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리하우스는 국내에서 유일한 인테리어 시장의 리모델링 밸류체인 완성과 전국 단위의 영업·물류·시공 체계를 구축을 더욱 고도화한다.또한 중고가 제품군 중심의 포트폴리오 강화를 통해 객단가를 높이고 수익성을 제고할 방침이다.홈퍼니싱은 유통 채널 최적화와 함께 붙박이장·호텔침대·학생방·샘키즈 등 핵심 상품 카테고리 중심으로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특히, 국내 수납가구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는 시그니처 수납은 2분기 집중 캠페인에 돌입하며 접객과 매출을 견인할 계획이다.한샘 관계자는 “B2C 시장에서의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B2C·B2B 동반 성장을 이어가며 업계 선도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