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1246억원으로 10% ↑ … EBITDA 2% 감소올해 1분기 폐점률 업계 최저 수준 0.2% 기록"사업 목표대로 꾸준한 매출 성장 달성하도록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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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촌에프앤비
    교촌에프앤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0.4% 감소한 107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0% 신장한 1246억원을 기록했으며, 상각적영업이익(EBITDA)는 2% 줄어든 143억원을 시현했다.

    통상 1분기가 치킨업계의 비수기로 꼽히는 시기임에도 윙시리즈와 교촌양념치킨 등 신메뉴 효과에 힘입어 소비자 수요가 회복 기조를 보이며 치킨 판매량이 증가한 것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특히 2024년 기준 매장당 평균 연매출이 동종업계 최고수준인 7억3000만원을 기록했고, 올해 1분기 폐점률 역시 업계 최저수준인 0.2%를 기록했다. 

    다만 가맹지역본부 직영 전환에 따른 인건비와 물류비(운반비) 등이 증가했고, 신메뉴 프로모션 집행에 따른 광고선전비도 일부 증가하며 영업이익은 다소 감소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매년 1분기는 치킨프랜차이즈업계 비수기로 꼽힘에도 불구하고 소비자 수요가 꾸준히 회복 기조를 보이며 매출이 증가했다”며 “올해도 사업목표대로 꾸준한 매출 성장을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