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정원 페이퍼아트 구현…한강뷰 축적모형30일까지 예약제 운영…총사업비 1조70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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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크로 한남' 홍보관. ⓒDL이앤씨
DL이앤씨는 서울 성동구 성수동 소재 디타워 서울포레스트에 한남5구역 조합원을 위한 '아크로 한남(ACRO Hannam)' 홍보관을 개관했다고 14일 밝혔다.홍보관은 VIP 라운지인 '아크로 라운지’ 공간을 활용해 조성했다. 아크로 브랜드 철학부터 한남5구역에만 적용되는 독보적인 상품 및 설계 등을 엿볼 수 있다.홍보관에선 입장과 동시에 페이퍼아트(Paper Art)로 구현된 '아크로 가든 하우스'를 만날 수 있다.이곳은 자연 자체를 단지 안으로 끌어들인 대규모 실내정원이다. DL이앤씨는 친환경적이면서도 아름다운 페이퍼아트로 정원을 표현해 공간 생동감과 조형미를 감성적으로 담아냈다.한강뷰를 체감할 수 있는 180분의 1 축적모형도 홍보관에 마련됐다.실제 DL이앤씨는 한남5구역 조합 가구의 108%에 달하는 총 1670가구에 한강조망을 계획했다. 여기에 한강뷰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와이드 한강뷰도 1480가구 확보했다. 이는 조합 가구 96%에 달하는 수준으로 다른 한남뉴타운 구역대비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조합원 이해를 도울 홍보영상과 안내자료, 가상현실(VR) 체험 등 차별화된 콘텐츠도 준비했다. 상담을 희망하는 조합원은 프라이빗룸에서 응대를 받을 수 있다.홍보관은 이날부터 시공사 선정총회 하루 전날인 오는 30일까지 휴일 없이 예약제로만 운영된다.DL이앤씨 측은 "아크로는 상위 0.1%의 남다른 취향과 안목이 있는 고객을 타깃으로 하는 하이엔드 브랜드"라며 "자부심을 갖게 하는 브랜드 가치를 제공해 한남5구역 조합원에게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앞서 지난달 15일 DL이앤씨는 한남5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에 단독입찰했다. 한남5구역은 서울 용산구 동빙고동 60번지 일대 14만1186㎡ 부지에 공동주택과 업무시설, 부대 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것으로 총사업비는 1조7000억원 규모다.DL이앤씨는 아크로 한남을 신호탄으로 올 하반기 성수를 비롯해 압구정과 목동, 여의도 등 주요 정비사업지에서 아크로 브랜드 적용을 위한 준비에 들어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