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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원주 주택건설협회 회장(앞줄 오른쪽 다섯번째) 등 투자개척단과 시나르마스랜드 임원단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주건협
대한주택건설협회는 정원주 회장과 회원사 대표 등 15명으로 구성된 해외주택사업 투자개척단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반둥 일대를 현지시찰중이라고 21일 밝혔다.투자개척단은 위기에 직면한 국내 주택건설시장의 새 돌파구를 마련하고 해외주택사업에 관심을 보이는 회원사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지난해 베트남에 이은 두번째 현지시찰로 자원이 풍부하고 수도이전과 같은 대형 프로젝트가 진행중인 인도네시아를 올해 방문지로 선정했다.지난 17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도착한 개척단은 세계 3대 부동산 전문 컨설팅업체인 컬리어스(Colliers)와 미팅을 가졌다.이어 인도네시아 최대 부동산개발회사 시나르마스랜드(SinarMas Land)가 주도하는 BSD(Bumi Serpong Damai) 신도시, 델타마스 신도시 개발사업 부지를 방문했다.지난 20일엔 네번째로 큰도시인 반둥으로 이동해 현지 시행순위 15위의 AG(Artha Graha)그룹이 개발중인 키아라 아르타 파크를 방문했다.또한 유력 정관계 인사를 만나 국내 주택건설업체들의 현지 진출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해 긍정적인 답변을 이끌어냈다.투자개척단은 오는 21일까지 인도네시아에서 현지 주택 및 부동산개발현장 등을 시찰할 계획이다.정 회장은 "이번 현지시찰을 통해 인도네시아 주택시장 진출여건을 면밀히 파악할 것"이라며 "현지 주택사업에 관심이 높은 회원업체에 실질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