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준하 CSO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현장점검'3GO! 프로그램' 시행…체험형 안전보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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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준하 현대건설 CSO가 근로자에게 이온음료, 쿨링스프레이를 전달하고 있다.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현장맞춤형 캠페인 '3GO! 프로그램'을 본격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전날 현대건설은 서울 은평구 대조동 '힐스테이트 메디알레' 현장에서 폭염대응 특별점검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온열질환 예방캠페인을 실시했다.현장을 방문한 황준하 안전보건최고경영자(CSO)는 폭염관련 신설법령의 현장이행 및 준비상태를 점검하고 철저한 법령 준수를 당부했다.3GO 프로그램은 '마시 GO! 가리 GO! 식히 GO!'라는 슬로건 아래 △물 공급 △차광 조치 △휴식 제공 등 3대 작업관리 수칙을 강조한 혹서기 대응 매뉴얼이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전사 차원 실행전략을 담고 있으며 각 현장에 적용중이다.또한 현대건설은 이날 현장근로자 70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보건 활동을 펼쳤다. 특히 롯데칠성음료와 협업해 캠페인을 위한 '게토레이 부스'를 운영하는 한편 룰렛 이벤트를 통해 온열질환 예방물품을 경품으로 제공했다.현대건설은 고용노동부의 폭염·호우대비 안전관리 가이드 특별대응지침을 반영해 내달 1일부터 9월말까지를 '온열질환 예방 혹서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할 계획이다.이밖에 기상특보에 대한 실시간 대응을 목표로 근로자 전용 디지털플랫폼인 'H-안전지갑'에 특보 발효 현황과 작업 및 휴식시간 기준 등을 안내하고 있다.아울러 3GO! 프로그램 전용 음원을 제작해 아침조회 및 휴식시간에 송출하고 있다.현대건설 측은 "온열질환 '제로'를 목표로 선제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해 현장관리를 강화하고 있다"며 "온열질환 예방교육과 점검활동을 체계화하고 전사 차원의 안전보건 의식 제고와 실질적 공감대 형성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