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말 제출, 일신상의 이유사표 수리 시 1인체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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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통신위원회 김태규 부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28일 확인됐다.

    김 부위원장은 4월 말 일신상의 이유로 사표를 제출했다. 당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재가 의사가 있었지만, 수리하지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재가가 남은 상황이다.

    판사 출신 김 부위원장은 지난해 7월 방통위 부위원장으로 취임했다. 이진숙 방통위원장에 대한 탄핵 당시 직무대행을 맡기도 했다.

    김 부위원장의 사표가 수리되면 방통위는 다시 이진숙 위원장 1인 체제가 돼 전체회의 개최가 불가능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