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크림, 야구 굿즈 거래액 10배 증가kt밀리의서재-지니뮤직, 소설 IP 기반 OST 프로젝트 진행CJ ENM, ‘부산콘텐츠마켓 2025’서 글로벌 IP 영향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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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 구글 연례 행사서 하이브리드 AI 도입사례 공유

    카카오모빌리티는 ‘구글 I·O 2025’에서 통합 교통 서비스 앱 ‘카카오 T’에 구글 AI 서비스 ‘제미나이 나노’를 통해 하이브리드 AI 사례를 소개했다.

    구글 I·O는 전 세계 개발자, AI 연구원, 업계 관계자들이 최신 기술을 공유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기술 컨퍼런스다. 컨퍼런스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AI 방식을 적용한 '카카오 T 퀵·배송' 서비스가 소개됐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지난 2월부터 구글의 AI 모델인  ‘제미나이 2.0 플래시’를 기반으로 카카오 T 퀵·배송의 ‘AI 주소 자동 붙여넣기’ 기능을 제공해오고 있다. 해당 서비스는 출시 한 달 만에 카카오 T 퀵·배송 서비스 이용시 접수 완료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24% 단축했다. 신규 이용자들이 해당 기능을 통해 접수까지 완료한 비율 역시 13.39%p 향상시키는 등 사용성 개선 효과를 보였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여기에 구글의 온디바이스 AI 모델인 ‘제미나이 나노’도 접목해, 클라우드와 온디바이스의 장점을 극대화한 하이브리드 방식의 기능 구현 준비를 마쳤다.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 AI 방식을 함께 차용함으로써 보다 유연한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올해 하반기 중으로 ‘AI 주소 자동 붙여넣기’ 기능을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 방식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안드로이드 기반 기기에서는 구글의 ‘제미나이 나노’를 활용하고, iOS에서는 카카오모빌리티가 자체 개발한 머신러닝(ML) 모델로 온디바이스 AI 방식을 구현할 계획이다.

    또한 이용자의 사용 패턴과 예약 현황을 분석해 이동 수단을 추천한다. 출발 시각과 목적지 데이터 기반으로 자동 목적지를 추천하는 등 자체 AI 기술 기반으로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한다는 방침이다.

    유위석 카카오모빌리티 클라이언트개발실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내재화해 카카오 T 이용자들의 편의성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향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네이버 크림, 야구 굿즈 거래액 10배 증가

    한정판 거래 플랫폼 크림이 올해 1월 1일부터 5월 20일까지의 야구 굿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1053% 증가했다고 밝혔다.

    한화 이글스는 구단의 굿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약 296배 증가했다. 특히, ‘한화 이글스 스파이더 40주년 레거시 어센틱 유니폼 아이보리’는 발매가의 2배 이상 가격으로 거래되고 있다. ‘꿈돌이’ 캐릭터 협업 제품은 발매 5일만에 크림 저장수 1만1000건을 돌파했다.

    다른 구단의 굿즈 거래도 활발하다. SSG 랜더스는 전년 동기 대비 거래액이 26배, 두산 베어스는 14배 증가했으며 가아 타이거즈와 롯데 자이언츠, 키움 히어로즈도 강력한 팬덤을 기반으로 거래액 증가세를 보였다.

    크림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구를 비롯한 스포츠·팬덤 협업 굿즈 거래를 포함해 프리미엄 거래 플랫폼으로서의 가치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kt밀리의서재-지니뮤직, 소설 IP 기반 OST 프로젝트 진행

    kt밀리의서재가 kt지니뮤직과 밀리 오리지널 소설 IP ‘귀화서, 마지막 꽃을 지킵니다’의 오디오북을 공개하고,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협업한 OST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문학과 음악을 연결해 독자들에게 보다 확장된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영화나 드라마의 OST를 제작하는 사례는 많지만 소설 기반의 음악적 해석은 드문 만큼, 문학 콘텐츠의 감정선을 음악으로 확장한 실험적 시도로 주목된다.

    김선미 작가의 장편소설 ‘귀화서, 마지막 꽃을 지킵니다’는 밀리의서재 오리지널 IP로, 죽은 자의 영혼이 꽃으로 다시 피어난다는 독특한 상상력에서 출발한 동양 판타지다. 주인공 ‘고마리’가 죽은 자와의 만남을 도와주는 공공기관 '귀화서'에서 일하며 겪게 되는 성장과 위로의 여정을 그려냈다.

    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은 작품을 읽고 느낀 감상을 담아낸 OST '귀화서, 사혼화'를 직접 작사·작곡해 선보였다. 상사화, 홍연 등 한국적 감성을 음악으로 풀어내며 주목받아온 만큼 이번 앨범에서도 동양적 세계관을 깊이 있게 담아냈다는 점에서 기대를 모은다.

    특히 안예은은 이번 작품의 오디오북 낭독에도 참여해 작가의 세계관과 감정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이번 오디오북의 주요 장면에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를 아티스트가 직접 큐레이션해 선보이는 등 독자들이 독서를 다양한 방식으로 즐길 수 있는 콘텐츠도 준비됐다.

    김태형 kt밀리의서재 신사업본부 본부장은 “앞으로도 오리지널 IP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와 협업을 확대하며 음악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J ENM, ‘부산콘텐츠마켓 2025’서 글로벌 IP 영향력 확대

    CJ ENM이 ‘부산콘텐츠마켓 2025’에서 글로벌 기업을 대상으로 오리지널 콘텐츠 포맷 수출, 글로벌 공동제작 프로젝트 스크리닝, 아카데미 세션 등을 진행했다.

    CJ ENM은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을 대상으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공감대를 형성할 만한 IP를 소개했다. 필리핀 최대 미디어 기업 ABS-CBN은 ‘사이코지만 괜찮아’ 리메이크 제작을 확정했다. 태국 미디어 기업 트루 비전스와 CJ ENM의 현지 합작법인 트루 CJ 크리에이션즈는 ‘해피니스’, ‘마우스’ 리메이크를 추진한다.

    CJ ENM은 BCM 아카데미를 통해 차세대 콘텐츠 인재들과도 적극 소통했다. 스튜디오드래곤 이혜영 CP는 ‘플랫폼에 따른 콘텐츠 전략’을 주제로 한 세션에서 플랫폼 특성을 고려한 콘텐츠 기획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도현 CJ ENM 글로벌유통사업부장은 “글로벌 시청자들이 공감하고 사랑할 수 있는 K-콘텐츠를 지속 발굴해 IP 확장 가능성을 더욱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웹툰 ‘도토리문화센터’, 6월 1일 EBS 첫 방영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6월 1일부터 EBS 1TV에서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동명의 카카오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애니메이션 ‘도토리 문화센터’를 방영한다.

    웹툰 ‘도토리 문화센터’는 일상툰 ‘어쿠스틱 라이프’로 두터운 팬층을 쌓아온 난다 작가의 첫 장편 스토리 작품이다. 워커홀릭인 주인공 고두리 부장이 회사의 지시로 평균 연령 70세인 ‘도토리 문화센터’ 수강생으로 위장 잠입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작품성에 힘입어 ‘도토리 문화센터’는 애니메이션과 OST로도 확장됐다. 애니메이션은 원작의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웹툰에 담기지 않았던 장면들을 새롭게 추가해 더욱 풍성한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OST는 지난 19일 멜론을 통해 공개됐다. 수록곡은 배우 이장우가 불렀으며 감성적인 발라드 ‘그대가 나의 사랑이다(오르골 박스)’와 경쾌한 트로트 ‘쌀쌀한 그대’ 두 곡으로 구성됐다.

    원작자인 난다 작가는 “아침 시간대에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카카오웹툰에서도 애니메이션 ‘도토리 문화센터’ 방영을 기념해 6월 29일까지 원작 웹툰 ‘도토리 문화센터’를 감상한 이용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최대 1만 캐시를 지급하고, 웹툰을 10편 이상 감상 후 애니메이션에 대한 기대 및 감상평을 댓글로 남긴 이용자에게 추첨을 통해 단행본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전개한다.

    ◆카카오헬스케어, 풀무원재단과 식생활 개선 교육 맞손

    카카오헬스케어가 풀무원의 비영리 공익법인 풀무원재단과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과 올바른 건강 지식 전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대국민 만성질환 개선을 위한 지속가능한 식생활 교육과 올바른 건강 관련 지식 전파를 위한 사회적 사업 추진 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카카오헬스케어는 AI 기반 모바일 건강관리 솔루션 ‘파스타(PASTA)’를 지원하고, 회사 소속 의료진들의 의학적 자문을 제공한다. 풀무원재단은 ESG의 일환으로 펼치고 있는 ‘성인 바른 먹거리 교육’, ‘시니어 바른 먹거리 교육’ 등에 파스타를 적용해 대국민 식생활 개선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한다.

    이재숙 카카오헬스케어 전무는 “만성질환과 먹거리는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높은 만큼 올바른 먹거리 교육을 지원해 만성질환 유병률과 발병률을 낮추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롯데이노베이트 EVSIS, EV트렌드코리아서 미래형 충전기술 선봬

    롯데이노베이트 자회사 EVSIS가 6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EV트렌드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

    EVSIS는 자체 개발한 미래형 충전기술 기반의 차세대 충전기 3종을 공개한다. 3종은 ▲전기차 배터리를 에너지저장장치로 활용하는 V2G(Vehicle to Grid) 충전기 ▲1MW급 초고속 전력공급이 가능한 메가와트 충전기 시제품 ▲PLC모뎀이 탑재된 스마트제어 충전기로 EVSIS의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할 예정이다.

    옆 공간에서는 운영 플랫폼의 특화 기능을 소개하고, 고객이 생활 속에서 손쉽게 전기차 충전을 경험할 수 있는 플랫폼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부스 전반에 EVSIS 대표 캐릭터 ‘라치’와 ‘삐’를 활용해 관람객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다. 현장에서는 충전 플랫폼 이용을 장려하는 미션형 이벤트가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충전권과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오영식 EVSIS 대표이사는 “고객 중심의 충전 환경과 차세대 충전 인프라의 방향성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T SAT, 위성 전시회서 ‘다중궤도 솔루션’ 공개

    KT SAT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위성 전시회 ‘새틀라이트 아시아 2025’에 참가했다.

    이번 전시 부스에서 KT SAT은 다중궤도 위성서비스 제공을 위해 자체 개발한 엑스웨이브원(XWAVE-ONE), 하이브리드 솔루션(Hybrid Solution) 등 차세대 위성 솔루션을 선보였다. 두 가지 솔루션은 모두 정지궤도, 저궤도, LTE 등 여러 종류의 통신망을 동시에 제공하는 다중궤도 위성솔루션이다.

    그 중에서도 올해 출시한 엑스웨이브원은 하나의 장비에 다종통신망 구현, VNMS(Vessel Network Monitoring System) 연동, 데이터 사용량 관리, 사이버 보안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했다.

    하이브리드 솔루션도 작년 대한민국 해양경찰청 출동함정을 대상으로 위성-지상망 통합 네트워크 제공을 통한 통신 속도 개선 등 임무수행력 향상에 활용된 사례가 소개되며 주목 받았다. 두 솔루션은 조만간 스타링크와 같은 저궤도 상품에 대한 국내 승인이 완료되면 다중궤도 기반의 모빌리티 통신 환경의 혁신을 지원하는 서비스가 될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KT SAT은 차별화 솔루션을 활용한 정지궤도-저궤도 결합 통신 제공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서영수 KT SAT 대표는 “보다 완성도 높은 다중궤도 서비스를 통해 글로벌 위성 시장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 ‘2025 희망메이커톤’ 성료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2025 희망메이커톤’을 성황리에 마쳤다.

    희망메이커톤은 비영리 기관, 소셜 벤처 등 공익 단체들이 함께 사회 문제 해결 방안을 연구하고 실행 전략을 모색하는 행사다. 희망스튜디오는 공익 단체들과 기부자들을 연결하고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생태계를 조성할 목적으로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2025 희망메이커톤에는 국제구호단체 코인트리, 한국소아암재단, 사회적협동조합 잉쿱 등 8곳의 기관, 단체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참가자들은 기부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사회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인공지능 프로그램을 활용해 희망스튜디오 ‘Funding 캠페인’을 개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스튜디오는 6월부터 희망메이커톤에서 구상한 기부 캠페인을 기부 플랫폼에 론칭한 후 모금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12월에는 ‘임팩트 공유회’를 마련해 참가 단체들이 진행한 기부 캠페인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계획을 공개한다.

    권연주 희망스튜디오 이사는 “더 많은 기부자들과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희망메이커들이 연결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컴라이프케어, 김포공항에 전기차 화재 진압 시스템 설치

    한글과컴퓨터 자회사 방산·안전장비 기업 한컴라이프케어는 전기차 화재 진압 솔루션 무인 자동화 시스템 ‘A10S’를 김포공항에 설치했다.

    이번에 설치한 무인 자동화 시스템은 전기차 충전 구역 천장에 설치되는 방식으로 화재 발생 시 소화포와 침수조를 자동으로 차량에 덮어 화재를 빠르게 진압한다. 차량이 구역에서 약간 벗어나 있어도 자동으로 위치를 조정해 작동하며, 아이볼트 4개만으로 지하 주차장 천장에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운영이 간단하고 설치가 쉬워 다양한 시설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실제로 한컴라이프케어는 지난 4 월, 킨텍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2 전시장 지하 주차장에 해당 시스템을 시범 운영하는 등 전시장, 관공서, 대형 빌딩과 시설에 전기차 화재 진압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무인 자동화 시스템 외에도 이동형 접이식 침수조와 재사용 가능한 탄소섬유 질식 소화포 등 전기차와 배터리 화재에 대응하는 토털 솔루션을 갖추고 있다. 침수조는 별도 조립 없이 15 초 이내에 설치할 수 있고, 소화포 일체형 신제품은 1분 내 단독 설치가 가능하다.

    김선영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전기차 화재 대응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늘어난 만큼 성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설루션을 지속적으로 개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엠게임, RGS온라인과 ‘귀혼M’ 태국 퍼블리싱 체결

    엠게임은 게이밍 헤드셋 브랜드 레이저의 자회사 레이저게임서비스온라인(이하 알지에스온라인)과 모바일 MMORPG ‘귀혼M’의 태국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알지에스온라인은 레이저가 글로벌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강화를 위해 설립한 자회사다.

    이번 퍼블리싱 계약을 통해 선보이는 '귀혼M'은 과거 태국 시장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인기 IP(지식재산권) '귀혼'을 기반으로 개발된 모바일 MMORPG다. 귀혼은 독특한 동양 판타지 세계관과 요괴를 소재로 한 차별화된 콘텐츠로 태국 유저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귀혼M'은 2025년 하반기 태국 시장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론칭 이후에는 레이저골드 및 파트너사의 미디어 채널을 적극 활용해 본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퍼블리싱 계약은 알지에스온라인이 주체가 되어 진행되었으며, 실질적인 게임 서비스와 마케팅 운영은 태국 현지 퍼블리셔인 이니3(Ini3)가 위임받아 담당할 예정이다. 이니3는 태국 게임 시장에서 20년 이상의 경력과 45개 이상의 타이틀을 보유한 퍼블리셔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원작에 대한 친숙함과 기대감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완성도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넷마블, ‘일곱개의 대죄: 오리진’ PS·스팀 페이지 공개

    넷마블은 오픈월드 신작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콘솔 플랫폼으로 플레이스테이션(PS)으로 확정했다.

    PC 플랫폼은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출시할 예정이다. 모바일을 포함한 세 가지 플랫폼에 동시 출시된다.

    PS 스토어와 스팀에서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페이지가 공개됐으며, 게임 소개와 스크린샷 등 주요 정보를 확인하고 위시리스트 등록(찜하기)도 할 수 있다.

    연내 출시 예정인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은 전 세계 누적 판매 5500만부 이상을 기록한 애니메이션 '일곱 개의 대죄' IP를 기반으로 한 오픈월드 수집형 RPG다. 이 게임은 원작 주인공 '멜리오다스'와 '엘리자베스'의 아들 '트리스탄'을 내세워 게임에서만 볼 수 있는 멀티버스 오리지널 스토리로 제작 중이다.

    게임은 글로벌 누적 7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일곱 개의 대죄: GRANDCROSS’ 개발진이 만드는 후속작이다. 자유도 높은 오픈월드 콘텐츠를 바탕으로 이용자들에게 일곱 개의 대죄 속 세계를 살아가는 경험을 선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넷마블은 6월 신규 트레일러 영상을 글로벌 게임쇼 '서머 게임 페스트'와 '퓨처 게임쇼'에 공개할 예정이다.

    ◆넥슨 ‘블루 아카이브’, 무신사와 오프라인 팝업 운영

    넥슨은 서브컬처 게임 ‘블루 아카이브’와 패션 플랫폼 무신사의 브랜드 컬래버레이션을 6월 6일부터 진행한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블루 아카이브’의 IP를 바탕으로 무신사 내 입점한 의류 브랜드 ‘크리틱’, ‘디스커스 애슬레틱’과 협업해, 티셔츠, 자켓, 모자 등 컬래버 의류를 출시하고, ‘베리타스 캔버스 후디드 자켓’, ‘만마전 볼캡’ 등의 한정판 굿즈를 무신사 에디션으로 선보인다. ‘무신사 온라인 스토어’를 통해 6월 6일부터 구매 가능하며, 예약 판매 굿즈는 23일까지 예약 접수 가능하다.

    이번 협업을 기념해 오프라인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무신사 스토어 홍대’, ‘무신사 스퀘어 성수3’ 두 곳에서 진행되며, 매장 방문은 사전 예약제로 진행된다. 30일부터 네이버 사전 예약 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1일 최대 1회 방문이 가능하다.

    홍대 팝업스토어는 6월 13일까지 판매 공간으로 운영되며, 오프라인 한정 굿즈를 포함한 다양한 컬래버 의류들을 직접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다. 매장 외관에는 ‘블루 아카이브’의 대형 옥외광고(OOH)가 설치되며, 내부는 굿즈 전시와 함께 세계관을 구현한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성수 체험존은 6월 19일까지 운영되며, 예약 판매 제품의 시착이 가능하고 ‘포토존’, ‘라이브 프린팅존’ 등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구성된다. 팝업스토어 방문 시 ‘뽑기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라이브 프린팅 이벤트 참여권’, ‘포토카드’, ‘패브릭 포스터’, ‘엽서’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나동진 넥슨 퍼블리싱마케팅실 실장은 “게임과 패션이 만나 선보이는 이색적인 팝업스토어와 굿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t m&s,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 자립청년 위한 노트북·휴대폰 기증

    kt m&s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에서 2000만원 상당의 노트북과 휴대폰 기증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번 기증은 디지털 소외 해소와 청년 자립 지원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노트북과 휴대폰은 성남시 관할 복지시설과 자립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kt m&s는 이번 기증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대를 강화하고, ESG 경영 실천에도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kt m&s는 성남시자원봉사센터와 향후 협력 확대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노인을 위한 AI(챗GPT 등) 교육 프로그램, 취약계층 아동 대상 지원 활동 등 상호 관심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과 봉사활동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최찬기 kt m&s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