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디지털 화면 최적화 '카카오 글씨' 무료 배포넷마블, 농협카드와 ‘쿵야싱싱 체크카드’ 출시롯데이노베이트 EVSIS, 급속 전기차 충전기 해외진출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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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장기고객 프로그램 ‘초대드림’ 누적 30만명 참여

    KT는 장기고객 초청 프로그램 ‘초대드림’이 30만여명의 고객 참여를 기록했다.

    초대드림은 인터넷·TV·모바일 합산 5년 이상 이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2024년 7월부터 시작된 고객 초청 프로그램이다. KT위즈파크 Y 워터페스티벌, 보야지 투 자라섬, 키즈랜드 캠핑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통해 고객에게 맞춤형 경험을 제공해왔다.

    최근 열린 아홉 번째 행사 ‘펫밀리데이’는 반려견을 키우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100% 참석율을 기록하며 호응을 얻었다. KT 소닉붐 초청 경기는 268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이기도 했다. 향후에는 호텔 소개팅, KT 본사 스카이라운지 초청 등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초청 행사도 기획 중이다.

    권희근 KT 마케팅혁신본부 상무는 “앞으로도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카카오, 디지털 화면 최적화 '카카오 글씨' 무료 배포

    카카오가 디지털 서체 '카카오 글씨'를 무료로 선보인다. 

    카카오 큰글씨는 제목처럼 화면에서도 또렷하고 주목도 높은 타이포그래피를 구현할 수 있는 서체다. 카카오 작은글씨는 본문이나 캡션에 적합한 서체로, 작은 크기에서도 잘 보이도록 글자 간 간격을 넓히고 선을 정돈해 뭉개짐 없이 선명하게 보이도록 설계했다.

    카카오는 ‘카카오 글씨’에 오픈 폰트 라이선스(OFL)를 적용해 상업적 용도로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무료 배포한다. 해당 서체는 카카오 기업사이트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산돌 구름 및 어도비 폰트 등 클라우드 폰트 서비스를 통해서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신영섭 카카오 BX디자인 리더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대의 소통 방식을 이해하고 이를 반영하는 서체로 더 풍부한 디지털 표현 문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넷마블, 농협카드와 ‘쿵야싱싱 체크카드’ 출시

    넷마블은 콘텐츠 마케팅 자회사 엠엔비의 쿵야 레스토랑즈가 농협카드와 협업해 ‘쿵야싱싱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쿵야싱싱 체크카드는 총 2가지 디자인으로 원하는 캐릭터를 선택해 발급할 수 있으며 전통시장 15% 적립, 전 가맹점 0.2% 적립, 생활영역 0.3%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쿵야 레스토랑즈는 엠엔비에서 전개하는 IP로 ‘쿵야’의 스핀오프 브랜드다. 2022년을 사는 쿵야들의 이야기를 담은 ‘쿵야 레스토랑즈’를 인스타그램을 통해 선보였고, 현재 팔로워 16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롯데이노베이트 EVSIS, 급속 전기차 충전기 해외진출 박차

    롯데이노베이트 전기차 충전 전문 계열사 EVSIS가 자체 개발한 PLC모뎀 충전기로 글로벌 시장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EVSIS는 최근 미국 시장을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PLC모뎀 기반 240kW, 400kW급 초급속 충전기를 수출 중이다. 해당 제품은 EVSIS의 ‘K-VAS 기술’이 적용돼 배터리 상태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고, 차량과의 안정적 연동을 통해 충전 효율성과 안전성을 모두 확보한다.

    K-VAS 기술은 충전기와 배터리가 정보를 교환하는 스마트 제어 프로토콜이다. 배터리의 SOC(충전상태), SOH(건강도), 온도, 셀 단위 전압 등을 실시간으로 인식할 수 있는 고도화된 통신 기술이다.

    오영식 EVSIS 대표이사는 “한국에서 검증된 충전 시스템을 바탕으로 북미·일본은 물론 신흥국까지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카오게임즈, 세계놀이의 날 기념 어린이 게임체험 캠페인 성료

    카카오게임즈는 ‘세계놀이의 날’을 맞아 개최한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 – 힘껏! 맘껏! 실컷! 우리 다 같이 놀자 게임 한바퀴’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찾아가는 프렌즈게임 랜드’는 카카오게임즈의 대표 CSR 활동으로, 카카오프렌즈 IP를 활용한 4D VR 버스와 다양한 체험형 게임 콘텐츠를 지역 사회에 직접 전달하는 이동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콘텐츠와 운영 방식을 전반적으로 고도화해, 더 많은 아동과 청소년이 게임의 즐거움과 긍정적인 가치를 접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행사는 유엔(UN)이 지정한 ‘세계놀이의 날’을 기념해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과 가족 등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다. 현장에는 ▲카카오게임즈존(VR 농구·양궁·다트 게임) ▲IT교육존(언플로그드 코딩게임) ▲자존감향상존(감정단어 카드게임) ▲아동권리존(말상처 젠가) 등 총 6개 존(zone)에서 15종 이상의 테마형 게임 콘텐츠가 마련됐다.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앞으로도 게임의 교육적 가치를 널리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멜론, 그룹 아일릿 팝업 내 ‘멜론 청음존’ 운영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뮤직플랫폼 멜론은 그룹 아일릿의 미니 3집 ‘bomb’ 발매를 기념한 ‘프렌즈 나잇 팝업’ 내 앨범 선공개 청음존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팝업은 앨범 콘셉트에 맞춰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꾸며졌다. 팝업 내 운영된 멜론 청음존에서는 앨범 발매 전에 타이틀곡 ‘빌려온 고양이’의 하이라이트를 비롯해 앨범 전곡의 하이라이트 음원을 현장에서 최초로 선공개했다.

    여기에 실시간 뮤직 채팅 서비스 멜론 뮤직웨이브(Music Wave)를 통해 멤버들이 앨범을 직접 소개하는 독점 보이스 트랙, 한줄평, 셀카 이미지 등 다양한 팬서비스 콘텐츠까지 함께 제공돼 GLLIT(글릿.팬덤명)의 열띤 호응을 얻었다.

    멜론 관계자는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모두에서 다양한 접점을 만들며 아티스트와 팬의 연결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