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서비스 오류 관련 보상 순차 진행플러스, 프로 모두 일괄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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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픈AI가 지난달 발생한 챗GPT 서비스 오류 관련 유료 구독자 대상 보상을 진행한다.

    2일 업게에 따르면 오픈AI는 국내 챗GPT 유료 멤버십 이용자에게 월 구독료의 6.4%에 해당하는 금액을 순차 보상하고 있다.

    오픈AI 관계자는 ”플러스와 프로 모두 6.4%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픈AI는 6월 10일 오후 3시36분부터 11일 오전7시까지 챗GPT와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서비스에서 일시적으로 오류가 발생한 바 있다. 서버들과 연결이 일시적으로 단절되면서 응답속도 지연 또는 오류 메시지가 나타났다. 문제 원인은 시스템 업데이트라고 해명했다.

    서비스 지연 발생 후 오픈AI는 유료 멤버십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7월 초 보상을 안내하겠다는 내용의 메일을 발송했다.

    업계에 따르면 월 20 달러를 구독료로 지불하는 챗GPT 플러스 이용자는 구독료의 약 6.4%에 해당하는 1.29 달러를 환불해준다는 내용의 영수증을 전달받고 있다. 이는 월 구독료에서 장애 발생 시간만큼 해당하는 부분을 제외한 것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