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더 파이널스’, e스포츠 ‘코리아 내셔널 리그 서킷 2 개최포스코DX, 장애인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개최NHN, 진천군에 바둑두는 AI 돌봄로봇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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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이버웹툰, 웹툰 지망생 참여 ‘이현세 만화창작캠프’ 성료

    네이버웹툰이 후원하고 만화가 이현세가 주최한 ‘2025 이현세 만화창작캠프’가 10박 11일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현세 만화창작캠프는 웹툰 작가를 꿈꾸는 예비 창작자들이 집중적인 창작 훈련을 통해 한 편의 단편 만화를 완성하는 프로그램이다. 네이버웹툰에서 서비스 중인 ‘킬러 배드로’의 임리나 작가, ‘연의 편지’의 조현아 작가, ‘부동산이 없는 자에게 치명적인’의 유기 작가, ‘수호소녀’ 엠제이 작가 등 여러 웹툰 작가들이 과거 만화창작캠프에 참여한 바 있다.

    이번 캠프는 6월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경기도 양평군 KOBACO 연수원에서 진행됐다. 전국 대학생과 베스트도전 작가 96명, 멘토 작가와 운영진 등 총 125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합숙 형태로 운영된 캠프 기간 동안 창작에 몰두하며 각자의 단편 작품을 완성했다.

    이정근 네이버웹툰 실장은 ”창의적인 예비 작가들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펼칠 수 있도록 창작 생태계 전반을 풍성하게 하는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넥슨 ‘더 파이널스’, e스포츠 ‘코리아 내셔널 리그 서킷 2 개최

    넥슨은 11일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에서 개발한 팀 기반 FPS 게임 ‘더 파이널스(THE FINALS)’ e스포츠 대회 ‘코리아 내셔널 리그’의 두 번째 서킷 개최를 예고했다.

    이번 서킷은 오는 7월 12일부터 약 한 달간 진행되며, 예선을 거쳐 선발된 8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매주 온라인으로 경기를 치른다. 결승전은 8월 16일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3인 2팀이 맞붙는 ‘캐시아웃 최종 라운드 룰’ 방식의 7판 4선승제로 최종 우승팀을 가릴 예정이다.

    우승팀에게는 상금 400만원, 2위 200만원, 3위 100만원을 각각 수여한다. 본선 진출 팀 전원에게 참가 기념 전용 굿즈를 제공한다. 경기는 ‘더 파이널스’ 공식 유튜브, 치지직, SOOP 채널을 통해 온라인 생중계된다.

    한국에서는 ‘코리아 내셔널 리그’ 서킷 1의 우승팀 ‘스파클 이스포츠’와 서킷 2의 우승팀이 8월 24일 한국 대표 선발전을 통해 시드권을 두고 격돌할 예정이다. 각 팀은 누적한 ‘서킷 포인트’를 바탕으로 12월 진행될 ‘코리아 내셔널 리그 그랜드 파이널’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포스코DX, 장애인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 개최

    포스코DX는 ‘2025 장애인 유튜브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꿈을Green다 프로젝트는 포스코DX가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장애인이 유튜브 기획, 촬영, 편집 등을 배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교육을 통해 습득한 기술로 콘텐츠를 만들어 선보일 수 있도록 공모전을 지난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포스코DX는 우수 교육생과 공모전 수상자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국립공원공단 유튜브 서포터즈 활동 기회를 제공하며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공모전 우수 입상자에게는 취업 기회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해 왔다.

    올해는 7회째를 맞아 기존 공모전 주제인 장애인식개선, 환경에 생성형 AI를 추가한 총 3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만 9세 이상 장애를 가진 개인이나 팀이 참가할 수 있다. 팀은 비장애인과도 동반 참여가 가능하며, 접수 마감은 8월 31일이다.

    ◆NHN, 진천군에 바둑두는 AI 돌봄로봇 기증

    NHN은 지자체 노인돌봄 분야의 디지털화 지원을 위해 바둑 대국이 가능한 AI 돌봄로봇 ‘바둑이’를 충북 진천군에 기증했다.

    전달된 AI 돌봄로봇 ‘바둑이’는 모니터가 달린 머리와 로봇 팔을 갖추고 사용자의 바둑 능력에 맞춰 실제 대국이 가능한 놀이형 디지털 돌봄 기기이다. 시니어 계층의 대표 취미활동인 바둑을 매개로 이용자의 인지능력 개선과 여가활동 지원이 동시에 가능하다는 점에서 최근 노령층을 중심으로 이용이 확산되고 있다. 

    NHN은 이번 기증을 시작으로 향후 시니어케어 분야에서 IT 기업의 역량과 자원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NHN 관계자는 “이번 기부를 시작으로 지역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연결 회복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 개발과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