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 만나 적극 소통 "실질적 이익 제공"
  • ▲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서울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방문했다.ⓒHDC현대산업개발
    ▲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서울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 현장을 방문했다.ⓒHDC현대산업개발
    정경구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 사장이 방배신삼호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 추진에 대한 강한의지를 드러냈다.

    15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정 대표는 지난 14일 주요 임원진과 방배신삼호 재건축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정 대표는 "방배신삼호 프로젝트 '더 스퀘어 270'이 방배를 넘어 반포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고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단순한 재건축을 넘어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을 통해 일대 가치를 새롭게 정의하며 그동안 쌓아온 신뢰와 실행력을 바탕으로 조합원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방배신삼호 재건축사업은 지하 5층~지상 최고 41층, 6개동, 920가구 규모로 추진된다. 오는 26일 시공사선정총회를 앞두고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대안설계로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125가구 추가 확보를 제안했다. 세계적인 조경 특화역량을 보유한 삼성물산 리조트부문과 손잡고 고급 조경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3.3㎡당 공사비 876만원 △공사비 2년 유예 △사업비 조달 금리 CD(양도성예금증서)+0.1% △분담금 입주시 100% 납부 △사업촉진비 2000억원 등을 제시했다.